안녕하세요 :-)

과학하는 소녀 곰지입니당.

 

오늘은 간만에 카페 탐방에 나섰어요 오홍홍.

일요일 늦은 점심만 먹고 바로 기숙사로 들어오려고 했는데

왠지 들어가면 낮잠을 퍼질러 잘 것만 같았기 때문에-.-; 카페인 충전하러 고고~

들어가기 전에 요고 손가락☞ 한번 콕! 클릭해주세용~

 

 


큰지도보기

커피삼촌와인조카 / 커피전문점

주소
대전 유성구 궁동 395-9번지
전화
042-825-7653
설명
-

 

사실 대전 궁동, 어은동 주변 카페들은 (포스팅만 안했을 뿐이지ㅋㅋㅋ)

거의 다 다녀봤지만... 아직도 안가본 곳들이 있다는 소식에 깜짝 

 

오호 이 구석진 곳에도 카페가 숨어 있었다니...

외부에서 사진 하나 찰칵 :)

 

 

헤헤 이쁘당 소녀감성 듬뿍 :D

안쪽으로 들어가 봤더니 -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건 요 벽에 가득 붙어있는 포스트잇들!

포스트잇도 붙어있고 냅킨에 글이 써져 있기도 하고~

아 나도 하나 남기고 올걸 그랫어 ㅠ-ㅠ

 

 

메뉴판! 사진이 흔들렸나 잘 보이지 않는다.

커피 전문 로스팅 샵이라서 에스프레소 커피 종류만 있을 줄 알았는데

스무디랑 라떼들이랑 드립커피 종류도 많다!

커피 못마시는 친구와 함께와도 좋을듯 XD

 

가격은 3000~4000원 선으로 다른 궁동 가격이랑 비슷하다.

 

아 그리고 이곳의 또 다른 특이한 점은 카페 이름 '커피삼촌 와인조카' 처럼

와인을 판다는것!!!

으음... 그럼 낮술할 수 있는거야?ㅎ_ㅎ

 

 

이곳은 주문하고 커피 만드시는 bar

일요일 오후에는 여자 사장님이랑 조금 젊은 매니저분? (아드님이실지도ㅋㅋ)이 계셨다.

와인 안주?하라고 꿀피자(5,000)도 파는 것 같당. 이건 나중에 도전. 처음 와서 이거까지 시키는 건 너무 도박 :(

여름을 맞이하여 빙수류도 팔고 있음~

 

 

카페 한켠에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분들도 계시고

 

 

가게 한편 벽을 쭉 장식한 포스트잇들!

요런 감성적인 인테리어 좋다.

천장 위에는 샹들리에가 달려있는데 자세히 보면 와인잔을 거꾸로 매달아 놓은 것. 센스 :)

 

 

사진 찍기에 정신없는 친구ㅋㅋㅋ 뒤쪽에 큰 곰돌이도 보인다 ♥.♥

카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와이파이!!!

몇번 끊기긴 했는데... 그래도 빵빵하게 잘터지고 속도도 빨랐다.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담겨있는 쪽지들!!!

으으 ㅠㅠ 다시 봐도 왜 안쓰고 왔나 후회. :(

어차피 다시 가봤자 어디있는지 찾지도 못할테지만ㅋㅋ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카페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았으나(한 10석정도?)

테이블마다 거의 AC 콘센트를 꽂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컴퓨터나 아이패드로 간단한 작업 같은거 하기도 좋아보인다.

핸드폰 충전기를 바로 옆에 둘 수 있어서 좋을듯~

 

해가 한창인 오후라 상대적으로 안쪽이 어둡게 나왔다 ㅠ.ㅠ

 

 

항상 처음 오는 카페에 오면 주문하는 단골 메뉴

뜨거운 카푸치노에 설탕 조금에 시나몬 뿌려서!

 

 

뭐니뭐니해도 카페를 나름 평가하는 기준 중 가장 큰 것은 바로 커피의 맛!

한모금 홀짝.

 

 

우와 이게 얼마만에 마셔보는 맛있는 커피야 ㅠ_ㅠ

요새 괜히 다이어트한답시고 아메리카노만 줄창 마셔대다가 카푸치노 마셔서 그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맛있어!!! 커피맛 굿굿

컵에도 커피삼촌이라고 써있는데 귀엽당 :)

 

 

경험상 카푸치노가 맛있는 카페는 다른 사이드 음료들도 다 맛있었던 것 같다.

역시 친구가 주문한 모카프라푸치노도 굿굿 :-) (살쪄 친구얌)

 

충남대 시험기간 아닐 때 나중에 한가할때 다시와야지ㅠ-ㅠ

카페 규모가 좀 작아서 사람들이 많이 꽉차있으면 다소 시끄러울 것 같기도!

그래도 맛있는 커피 마시러 다음에 다시 와야지♥

 

Posted by 곰지하

오늘 소개할 곳은 대전 궁동, 충남대 근처 카페인 카페 소풍(Cafe sopoong)입니다.

이미 많은 블로거들 사이에 컵케이크(cupcake) 맛집이라고 유명하죠 :-)

커피중에서는 카페라떼, 메이플라떼 등 라떼류가 그렇게 맛나다는 친구의 추천!

 

곰지가 궁동 카페 소풍에 다녀왔습니당 ^.^

 

위치는 궁동로데오거리에서 홈플러스 쪽 큰길로 가면 있어용ㅎㅎ

 

 

카이스트보다는 충남대쪽에 더 가깝습니당.

밖에서 보이는 간판은 바로 요기 ↓

 

 

 

비오는날이라 그런지 사진이 잘 안나와요 ㅠ_ㅠ

흰색 인테리어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카페 외관.

비가 와서 그런지 동화속에 나오는 한 장면 같다는 생각이.

 

 

안쪽으로 딱 들어서면 정면으로 주문하는 곳이 보여요 =)

여긴 컵케익이 유명하다고 했으니 ㅋㅋㅋㅋㅋ

아무리 배가 불러도 먹어줘야해!!!

 

 

주문하는 곳 앞 진열장에 있는 컵케잌들!!!

아 너무너무 귀여워 ㅠ.ㅠ

특히 오레오 컵케익...완전귀여움!!!

10종류 정도의 컵케익이 있는데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다 떨어진것도 있습니다.

 

위에는 컵케이크, 아래는 티라미수 종류에요ㅎㅎ

 

 

커피는 대략 3000~4000원선이고, 컵케이크는 1개에 4000원정도에요.

아무래도 ㅠ.ㅠ 여기서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귀여운 값을 하는건지!!! 다소 비싸게 느껴집니당.

 

라떼는 메이플라떼, 바닐라라떼, 카페라떼 등등 종류가 있는데

가장 베이직한 카페라떼로 결정! 친구는 메이플라떼를 주문했어요.ㅎㅎ

메이플라떼는 카페라떼에 메이플 시럽을 넣은 것!

 

주문하고 나서 자리를 잡고 주위 인테리어를 둘러봤습니당.

폴라로이드 사진, 백열전등,원목가구들이 있구 -

 

 

이렇게 창가쪽에 감성 돋는 자리도 ㅋㅋㅋㅋㅋ 나중에 혼자와선 여기앉아야지 ☞.☜

심심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잡지와 추울 때 덮을 수 있는 무릎담요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카페 자체의 규모는 그리 크진 않은 편이에요. 한... 10~15 좌석정도?

로데오거리에서 좀 벗어난 곳이라 그런지 - 대중적으로 많이 찾는 카페라기 보다는

오늘 컵케잌을 먹겠어!!! 하는 사람만 일부러 찾아서 올 것 같은ㅋㅋㅋ..

 

음료를 한잔 주문하면 아래와 같은 쿠폰도 줍니당.

 

 

 

One free cupcake & coffee라고 쓰여있는데, 도장을 다찍으면 커피도 주고 컵케잌도 준다는건지?ㅋㅋㅋ

나중에 갈 때 물어봐야겠네용.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

오레오 컵케잌과 카라멜마끼아또 컵케잌이에요.

바나나, 초코시럽, 초코가루 데코도 해주셔요ㅋㅋㅋ

귀여워랑 딱 뭔가 자랑용 사진같은...ㅋㅋ(카카오스토리 배경으로 해놓음ㅋ)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는데

귀여운 오레오 컵케잌보다는 카라멜마끼아또가 더 입맛에 맞았어요..ㅋㅋㅋㅋ

다음에는 티라미수(그린티+_+)에 도전하겠당!

 

 

이건 카페라떼, 아래건 메이플라떼에요.

라떼아트도 해주시는뎅.. 굿굿 =)

 

 

 

커피 잔이 은근 커요! 양이 꽤 많다는.

라떼는 따뜻할 때 빨리 마셔야 하는데 컵케잌이랑 같이먹고 딴짓하느라 다식음 ㅠ.ㅠ

개인적으로 첫번째 라떼아트 사진보다 두번째 라떼아트가 더 이쁘네요. ㅎㅎ 왠지 더 하기 어려울 것 같아 -_-

 

사실 카페는 하나 정해서 단골로 쭉 가는 것도 (물론) 좋지만

이렇게 이곳저곳 둘러보며 각 카페의 특색?을 탐색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다음엔 또 새로운 카페를 찾아서 고고 -

Posted by 곰지하

학교 정전+단수의 날을 맞아 비오는날 피신처를 찾았드랬죠.

비와서 왠지 감성 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캬캬

 

학교 주변 어은동 카페와 궁동 카페가 다른 점은..

흠.. 글쎄.. 카페 각각마다 특색이 있겠지만

궁동쪽의 카페가 훨씬 대전같지 않은, 서울같은 분위기를 주네요.

확실히 이용객이 많아서 카페 자체가 넓음!

왠만한 브랜드 카페 못지 않게 넓은 실내는 ㅋㅋㅋ 하루종일 죽치고 앉아있어도 왠지 눈치가 안보인달까.

그에 비해 어은동은 대부분 소규모라 오래앉아있으면 왠지 눈치보여... 소심소심 ☞.☜

아는 사람도 자꾸 왔다갔다해서 신경쓰이고 주위에 하는 얘기가 들려오는데 아는 사람 이야기고ㅋㅋㅋ 그런경우가 많아용

어쨌든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요!

 

 

오늘 찾은 곳은 궁동의 카페 Cafe KAIROS(카이로스).

바리스타 빈 카페([대전 카페 추천] 바리스타 빈, 궁동 카페, 충남대 앞 카페, 커피 교실)와 Caffe Caffe(카페카페) 사이에 있답니다.

사실 셋중 어디 들어갈까 고민하다가 한번도 안가본 카페 카이로스로 결정!

위치는 이곳입니다 :-)

 

다음 지도에도 뜨는군.

또 뭘시킬까 한참 고민하다가 카페라떼로 결정 ㅎ_ㅎ

주문하고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카페 내부를 둘러봤어요.

 

 

커피 가격은 엄청 비쌀거라는 나의 예상과는 달리

아메리카노 2500원, 카페라떼/카푸치노 3000원, 그외 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들 3500원

스무디 종류가 대략 4000원선, 차종류가 3500원~4000원선이에요.

 

+ 일요일 오전알바언니(?)(동생일지도 모르겠다 ㅠㅠ큐)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_*

 

소품들이랑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니 귀여워요!

카페카페랑 비슷한 분위기 인 것 같기도 함.

 

 

다만 카페카페랑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바닥이랑 조명이 전체적으로 따뜻한 색..쿠션 재질의 의지가 있어서 그런지

목소리가 울리지 않고 나무가 다 먹는 느낌?

카페카페는 홀(Hall)같은 분위기가 강한듯!

 

 

아직 크리스마스도 아닌데 ㅋㅋㅋ 나무에 조명 너무귀여움!!!

일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어.. 내세상ㅋㅋㅋㅋ@_@

잡지, 책, 담요도 있다. 콘센트도 여기저기에 많구!

카페의 좋고 나쁨을 평가할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와이파이'도 빵빵하게 빠름~빠름~ㅋㅋ

노트북으로 작업할게 없다면 저 쇼파에 앉아서 책읽고싶은데 ㅠㅠㅠㅠㅠ 어쩔 수 없이 노트북 작업에 용이한 테이블로 고고

 

비오는날 감성돋게 창밖을 보고있는데

흐르는 bgm이 비와 당신!!! 아 사장님 센스짱ㅎㅎ

bgm은 뉴에이지, 피아노곡들로 쭉 흐르고 있다.

 

 

아참 커피 12잔을 마시면 한잔 공짜인 쿠폰도 만들었다.

과연 다채울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혹시 모르니 일단 만들어놓음.

 

 

구경하고 있는 사이에 커피가 나왔다.

대충 일요일 오픈~11시정도까지는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아주머니와 알바생언니가 있구

11시 이후부터는 남자바리스타분과 알바생언니가 있는듯.

아닌가 남자바리스타분이 사장님인가... 뭐여튼!!ㅋㅋ

 

 

라떼아트에 한번 감탄

서비스로 주신 프레즐에 다시 한번 감탄.

그리고 커피 맛에 또 감탄.

 

기대 이상으로 커피가 괜찮았다.

 

이제 전공실험보고서쓰고... (이번주는 손으로 컴퓨터로 써서 다행ㅎㅎㅎㅎㅎ)

밀린 일도 좀 하고 ㅜㅠ 다이어리도 쓰고 책도읽고.

학교 정전,단수 풀릴때까지 알차게 놀다가 가야징 :-)

 

이상 Cafe KAIROS(카페 카이로스) 탐방기 끝!

 

Posted by 곰지하

커피 가격에 대해서 요즘 말이 많은데

사실 스타벅스나 카페베네같은 대형 브랜드의 커피를 3000원~5000원 주고 먹기는 역시... 커피를 좋아하는 내가 생각해도 아깝다.

그중에 50% 이상을 자릿세로 생각해도!!!

 

그래도 뭐 요즘 물가도 많이 오르고 커피 한잔 시켜놓고 시간제한 없이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게 어디임ㅎㅎ

마저도 요즘은 방에서 카누 타먹곤 하지만 -_-;

 

어쨌든... 그래도, 가끔 직접 사장님이 원두 사서 로스팅하고 커피 뽑는 가게들을 생각해보면...

그 또 원두 로스팅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냐 ㅠㅠ 더치커피 내라는데는 거의 하루정도 걸리는데 계속 봐줘야하고...

이 노고(?)를 생각하며 커피를 사마시고 또 그 커피가 기가막히게 맛이 있을 때 알 수 없는 행복감에 젖곤 한다.

 

오늘 추천하는 곳은 학교 주변의 카페인 어은동의 커피앤톡(Coffee N Talk).

위치는 여기

 

정확한 건물 위치는 기억 안나지만 여튼 저 골목 저쯤에 위치해 있다.

마쯔리 옆집! 간판과 인테리어가 감각적이다.

 

예전에 어은동 카페 포스팅을 하나 한적이 있는데↓

2012/01/18 - [문화 이야기/추천 이곳저곳] - [대전 카페 추천] 아이엠커피(I am coffee), 커피볶는집

여기 사장님이랑 커피를 같이 배우셨다고 한다.

 

사실 커피는 내리는 사람에 따라서 맛이 다르고, 그에 따라 호불호도 갈리는데

예전에는 아이엠커피(커피볶는집) 사장님 커피에 중독됐다면 ㅠㅠ 요즘은 커피앤톡 사장님 커피에 길들여지고 있는듯.

 

 

어은동스럽지 않게ㅋㅋㅋ

고깃집과 주택가 사이에서 뭔가 고급스러운 분위기.

내부는 그다지 넓지 않은데, 그래서인지 Take Out 손님이 더 많은듯.

(Take Out시에는 음료 할인이 된다)

 

 

음료를 제조하고 계시는 사장님 (ㅋㅋ)

보통 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는 3000~4000원선이고 핸드드립이나 더치커피는 4000~5000원.

학교 앞 동네 카페 치고는 조금 비싼편이 아닐 수 없다 ㅠ_ㅠ 하지만 맛있어서 먹게됨.

 

요새는 아메리카노에 꽂혀서 - 계속 아메리카노만 마시고 있다ㅋㅋ

 

 

가게 안에 Roster도 있고, 알록달록하니 이쁘게 잘 꾸며놓으심.

언제 노트북 가져와서 일러스트나 디자인작업 해야지 ㅋㅋㅋ

 

 

더치커피 추출중인 모습.

더치커피는 찬물로 천천히 내리기 때문에 카페인 함량이 적고 맛도 좀더 깔끔하다고 한다 ^^

이렇게 커피를 내려서 병으로도 판매하는데 16000원~21000원 사이.

 

내 룸메가 사놓은거 좀 뺏어먹어봤는데 맛있다 ㅠ-ㅠ 근데 방에 있으면 계속계속 먹게되는듯.

 

음.

카페를 많이 다녀본 편이지만

이렇게 직접 바리스타가 자기 커피 한잔 한잔에 열정을 가지고 애정으로 뽑는 카페는 드물기때문에

괜히 여기 다녀오면 기분이 좋아진다.

 

여기 사장님이 하신 말씀이 왜이렇게 카이스트 학생들은 단커피를 좋아하냐고 ㅋㅋㅋㅋㅋ

하긴 나도 처음 커피 마실때는 카라멜마끼아또나 카페모카 위주로 마셨으니.ㅎㅎㅎ

요새야 아메리카노의 매력에 푹 _ _)

이런 카페에 오면 보통 아메리카노를 먹는 편이고

그냥 저냥 별로 맛없어보이는 카페에 가면 무난하게 카페라떼를 마시는 편.

 

주머니 사정상 자주는 못들리겠지만 ㅠ.

어은동의 my favorite place! (근데 왜 지도에서는 온천2동으로 뜨지)

커피 매니아들에게 추천해줄만한 카페. ^^

 

Posted by 곰지하

늦은 밤, 술먹기는 조금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기숙사에 있자니 답답하고~

다시 학기가 시작되었으니 나의 coffee life도 시작 :D

 

사실 카페 '마을'은 예전에도 혼자 두번인가? 왔었고 친구들이랑도 왔었던 곳.

처음 방문하는 곳이 아니라 익숙하지만 오래간만이라 설렘설렘.

궁동 로데오거리 한복판에 위치해있고, 여느 카페와 다르게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더 분위기가 묘한 것 같기도.

 

 

전체적으로 말하지면 카페 '마을'의 장점을 세가지 정도로 꼽을 수 있겠는데,

첫째, 카페에 여러가지 놀것들이 많음!!!

예전에 여기서 보드게임 하다가 시간가는 줄 몰랐는데 ㅎㅎ

보드게임 종류도 많고, 만화책도 많다! 그렇다고 만화방도 아니고 보드게임카페도 아니고...ㅋ_ㅋ

사실 나는 만화책을 잘 안읽지만 만화책을 좋아해서 만화방 가는 사람들은 자주 들르기 좋을 것 같다.

 

두번째는 편한 의자?!

쇼파에 푹신하게 기대서 커피를 마시는 여유로운 오후.

물론 지금은 밤이지만 -_-) 딱딱한 의자보다는 오래 앉아있기 좋다.

 

세번째는... 각각 책상마다 있는 스탠드.

카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는 어둡지만 식탁 위에 있는 스탠드를 켰다 껐다 할 수 있어서 오래 책을 봐도 눈이 안아프다.

하지만 모든 자리에 스탠드가 있는 것 같진 않다 _ _)

 

 

오늘 주문한 음료는 '바닐라라떼'

요새 줄창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 아니면 카푸치노 등 기본종류만 마시다가 갑자기 단게 끌려서.

자리를 맡아놓고 카운터로 가서 셀프주문을 하면 자리로 음료를 가져다 주신다.

 

 

구여운 나의 마우스패드 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역시 다이어리를.

 

여튼 바닐라라떼에 라떼아트까지 예쁘게 해주신다. 프레즐 과자는 서비스!

아메리카노가 3000원, 다른 음료가 3500~4500원 선으로 다른 카페에 비해서 그다지 비싼 가격은 아닌듯.

 

 

이건 카페 전반적인 분위기. 책장에 만화책들이 쫙 꽂혀있고, 갖가지 인테리어 소품들도 눈에 띈다.

앞에서 세가지 장점을 꼽았다면 - 약간 아쉬운 점은 천장이나 바닥, 벽 인테리어가 별로라는거 ㅜㅠ

지하에 있는만큼 약간 퀴퀴한 냄새두 나는 것 같구.

 

오늘 커피는 good이에용 맛있다!

 

 

만화책들과 스탠드 불빛. 별거 아닌데 왠지 분위기있다. 새벽은 새벽이구나 감성터짐.

 

마을 카페에 또다른 좋은점은 새벽 3시까지 한다는 거!!!

아마 어은동, 궁동 일대 중에서는 가장 늦게까지 여는 편이 아닐지.

와이파이두 짱 잘터짐!

 

 

헤헤 요거 나. 신났다.

 

 

얼른 해야할거 마무리하구 들어가야지.

 

굿밤 (*_*)

Posted by 곰지하
전 맨날 카페만 가냐구요..
아닙니다..그건오해ㅠㅠ
예~전부터 올리려고 했던 글을 이제서야 정리했을 뿐이에요 _ _)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흔한_커피전문점_알바의_일탈.txt 입니다.
사실 전 어은동의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어요.
그치만 매일매일 같은 커피만 마시면 지겹잖아요잉~?

그래서!
1학년때부터 제일 좋아했던 카페, 어은동의 아이엠커피를 방문했어요. :-)
사담이지만 기분 우울한 날에 이곳의 달달한 카페라떼를 마시면 기분이 급 좋아졌어요!!! 마력의 커피ㅋㅋ
저는 커피볶는집, 줄여서 '커볶'이라고 불렀는데 상호에는 아이엠 이라고 나오는 걸 보니 '아이엠커피'가 정식 명칭인가봐요.

사실 충남대, KAIST 학생들 중 커피 매니아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이곳.
위치가 조금 구석진 곳에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만, 커피 맛이 좋기로 입소문이 나있답니다.


가게는 약간 허름한 골목 쪽에 위치해 있어서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런 골목에 카페가 있어?' 할 정도로 생소하실지도...
파이 전문점 올리브 가든 옆, Art Cafe Hong 맞은편에 있어요 :)


가게 앞에 차가 빽빽하게 주차되어 있어 좋은 사진을 찍기가 힘들었다는..

앞쪽 간판에 메뉴가 써있답니다.


메뉴로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 카라멜마끼아또 등 기본적인 커피 메뉴들과
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녹차라떼, 홍차라떼 등이 있구요.

더치커피와 핸드드립 커피도 판답니다.

획기적인 점은!!!
모든 메뉴가 동일한 가격! 3000원이라는 거에요.
다른 곳은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가 가장 저렴하고 카라멜 마끼아도 등이 고가의 메뉴들인데 반해
모든 메뉴가 균일가라는 점에서 카페모카나 카라멜 마끼아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용 :)
그리고 Take-Out 시에는 2000원!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


요렇게 주문하는 바가 있구요.
뒷쪽 칠판에도 메뉴와 핸드드립 원두 종류가 쓰여 있어요.

이번에도 뭘 마실까 고민을 하다가.. 카푸치노로 결정!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으면 사장님께서 음료를 가져다 주셔요. ㅎㅎ


커피 마시면서 책 읽으려고 가져왔는데 이렇게 배경으로 쓰이네요.
요새 읽고 있는 책인 이외수 씨의 글쓰기의 공중부양과 함께.

컵 뒤에 비스킷이 가려서 안나왔는데..ㅠㅠㅎㅎ 설탕은 따로 주시구 비스킷도 주신답니다.

역시 커볶의 카푸치노는 절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감동감동. 100점만점에 100점을 주고싶은 카푸치노 거품이었어요.
카푸치노는 만들자 마자 되도록 빠르게 마셔야 하기 때문에 ㅋㅋㅋ 나오자마자 사진 찍고 쉴 틈도 없이 바로 마셨답니다.

아래 사진은 예전에 갔을 때 카페라떼를 주문했던 사진이에요.
라떼류는 이렇게 예쁜 라떼아트를 해주셔서 마시기가 아까워요...

 


이 카페의 또다른 매력은 =)
이렇게 한 잔을 주문하고 홀짝홀짝 커피를 마시고 있노라면
사장님께서 "친구도 한잔 더 들래요?" 하시면서 핸드드립 커피를 주신다는 겁니다.
또또 요거 마시는 맛이 쏠쏠해요 -.-ㅎㅎ

갈 때마다 매번 다른 종류를 주시는데, 오늘은 과테말라 안티구아 였답니다.
작은 잔에 담아서 나와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가 다소 신맛이 강한 편이라면
과테말라 안티구아는 전체적으로 스모키하고 신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요.
목넘김이 부드러웠고 향은 달달한 느낌!


오늘 포스팅은 뭐이리 주저리가 많았는지 생각보다 좀 길어졌네요.
핸드드립을 언젠가 꼭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ㅎㅎ

전 오늘 커피를 2잔이나 마셔서 그런지 잠이 안오네요. ㅠ_ㅠ
모두 좋은 밤 되세요!
Posted by 곰지하
안녕하세요.
과학하는 소녀 곰지입니다 :)

어제와 역시 오늘도 카페 추천으로 이렇게 찾아뵙게 되었네요.
점심 12시~2시, 저녁 6시~9시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저로서는... ㅠㅠ
2시에서 6시까지의 느긋하고 한가로운 오후시간을 보내기엔 카페가 딱이죠 :-)
그래서 혼자서 카페를 즐겨 찾는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궁동 카페, 충남대 앞의 '바리스타 빈'이라는 곳입니다.

궁동은 KAIST와 충남대학교의 중간 지점으로 (충남대에 좀 더 가깝죠ㅎㅎ) 대학가 답게 많은 카페들이 있어요.


바리스타빈 카페 앞에 당도!

가게 외관은 요로코롬 생겼습니다. 가게 규모가 커서 생각보다 찾기 쉬우실 거에요.


궁동 개인카페들은 보통 소규모인데 반해 여기는 체인점이 아니면서도 꽤 큰 규모입니다.
Take Out도 물론 가능하고요.
개인적으로 칠판에 귀엽게 써놓은 글씨가 아기자기하네요 ^0^

영업시간은 오후 11시까지에요!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바로 왼편에서 주문 하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시면 바로 바리스타 빈 로고를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아메리카노와 같은 우유가 들어가지 않은 에스프레소 음료가 2,500원
카페라떼/카푸치노가 3,000원
그 외 카라멜마끼아또나 카페 모카 종류는 3,500~4,000원 선입니다.
핸드 드립 커피는 4,000원~5,000원이에요.

프라프치노는 5,000원이고, 이외에 쿠키와 머핀 종류도 함께 파는군요 =)


사진에서 보시면 왼쪽이 입구고, 주문 받는 곳이 있네요.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후 10시에는 커피학 개론에서 핸드드립까지 - 커피 강의도 열린다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시간 맞춰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커피 중에서 가장 만들기 어렵다는 카푸치노 (거품 내는게 까다로워요..)를 주문했어요.

 


오늘도 또다시 등장한 저의 프랭클린 플래너.. 카페에선 일기를 쓰면서 시간 보내는게 좋더라구요.

빨간색 머그잔에 카푸치노 거품이 한가득 ㅎㅎ
바리스타 빈이 새겨진 냅킨도 귀여워용!


개인적으로 커피에 대해 평을 해보자면..

커피 빈은 너무 쓰지도 않고 시지도 않고 괜찮았던 반면에,

카푸치노의 생명인(!!!) 우유거품이 부드럽지 않고 게거품ㅠㅠ 이라 해야하나...?
아래 층의 에스프레소 샷+우유와 따로 노는 것 같았어요.

다음번엔 핸드 드립 커피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



아까 말씀드렸듯이 가게 규모가 꽤 크고 큰 방처럼 두개의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단체석도 있어서 6~10명의 친구들끼리 방문하셔도 될 듯 ^^
카페 디자인도 아기자기 하고,
곳곳에 잡지나 읽을거리도 충분히 배치되어 있어서 오늘
같은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기엔 안성맞춤일 듯 합니다. :)

그럼 오늘 포스팅은 이만 마칠게요.
뿅!
Posted by 곰지하
안녕하세요!
과학하는 소녀 곰지입니다 :-)

이것저것 바쁘다는 핑계로 ㅠㅠㅠㅠ 또 한동안 포스팅을 쉬었네요.


오늘 포스팅 할 주제는 바로!
공대생에겐 없어서는 안될! 카페인을 충전할 수 있는 카페인 충전소 ㅎ_ㅎ
카페를 하나 추천 해 드리려고 해요.

이미 KAIST, 충남대학교 학생들에겐 많이 알려져 있는 이곳!
바로 유성구 궁동의 어느 이름없는 카페, No Name cafe 입니다 :)
카페에 이름이 없다니... 발상의 전환!

로데오거리에서 충남대쪽으로 가는 골목에 위치해 있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약간 어두운? 조명에 책, 잡지들이 비치되어 있어요!
소문에 따르면 여기 주인장 분이 직접 디자인 하신 카페라고 하네요.

사진에서는 저의 프랭클린 플래너 다이어리와 No Name 카페 명함(스탬프 쿠폰이에요!) 그리고 라벤더 허브티도 보이는군요.
전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지라ㅋㅋㅋ 항상 이렇게 다른 카페에 가면 차종류를 마신답니다... :)

음악소리가 약간 크긴 하지만(스피커 옆에 앉아서 그런가...) 책상마다 개인 스탠드가 있어 공부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정오에 open 한다고 쓰여 있네요 :) close 시간은 새벽 2시!


책장에 책도 많아요!
언제 심심할 때 와서 독서를 좀 해야겠다는 ^0^


그럼 메뉴판을 좀 살펴 볼까요?_?



전체적으로 메뉴는 4000원 선이지만 가장 많은 분들이 즐겨찾으시는 아메리카노는 2500원으로 저렴하네요.
그리고 주목해야 할 점은
ice 음료와 hot 음료의 가격이 같다고 하는군요 ㅎㅎ
보통 다른 카페는 ice 음료가 2~300원 비싸죠. (얼음때문에 그런가..)

주말이나 학생들 개강하는 시즌에는 공연도 연다고 하네요.
음료도 마시고, 공연도 보고! 일석이조!!!


저의 귀차니즘 때문에 카페 곳곳의 사진은 찍을 수 없었지만 ㅠ_ㅠ
직접 가셔서 보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

그럼 이만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ㅎㅎㅎ
Posted by 곰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