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까지만 해도 인덕원역 주변에는 술집 몇개밖에 없었는데

어느새 역 주변으로 엄청나게 많은 술집, 오피스텔, 카페 등이 자리잡았다.

 

규모가 작은 개인 카페도 몇 개 되지만 인덕원역 주변의 프랜차이즈 카페로는

카페베네, 할리스, 그리고 엔제리너스가 있다 :-)

 

작은 카페와 큰 카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오랜시간 있어도 별로 눈치 안보인다는점?ㅋㅋ

그래서 가끔 집에 있긴 싫고 딱히 갈 데 없을 때 자주 찾는 장소.

 

점심먹고 슬슬 걸어서 온 곳은 엔제리너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꽉 찼다.

 

1층, 2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1층에는 카운터와 바가 있는데 2층에는 smoking room과 화장실이 있다.

 

 

아메리카노 S가 3600원, R이 4100원인데 롯데멤버스카드로 할인받으면 3900원에 아메리카노 R 사이즈를 먹을 수 있다.

얼음이 많은게 싫어서 얼음은 조금만, 대신 물로 채워달라고 주문.

 

주말알바보다 평일알바가 커피는 더 잘 뽑는 것 같다 -_- 그냥 느낌뿐인걸까.

 

 

 

2층에는 대략 20테이블 정도 자리가 있고

노트북, 핸드폰 등을 충전할 수 있도록 콘센트도 여러개다.

 

내부 인테리어는 엔제리너스 고유의 따뜻한 느낌.

 

 

그러고보니 쿠폰에 도장찍는걸 깜빡했는데...-_-

 

여튼 친구들과 딱히 갈데 없을 때 오랜시간 수다떨러 오기 좋은 곳 :)

 

Posted by 곰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