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조용한 도서관에서 공부가 안될때

가끔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웹서핑도하고 인터넷 쇼핑도 하고 책도 읽으러 찾아가는 카페 :)

아 물론 커피맛은 기본!

 

 

안양 지역에 카페는 주로 안양일번가나 평촌역, 범계역 근처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동네에도 수준급 카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당

 

네이버 열두시 앱(매일 열두시마다 선착순 할인, 서비스 쿠폰 증정하는 앱) 구경하다가 본 카페 지금(JIGUM)

집에서 도보로 10분도 안걸리는 위치에 있음ㅎㅎ

완전 동네라 타지역 사람들보다는 동네 주민들이 많이 애용할 것 같고

친구들이랑 동네에서 만날 때 이용하면 좋을듯!

  


큰지도보기

까페지금 / -

주소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45-2번지
전화
031-425-1458
설명
-

 

 

 

여태까지 포스팅에 들어간 사진들은 거의 99% 이상 폰카로 찍었었는데

집근처인 관계로 DSLR 카메라 사용! (그런데 거의 차이가 없는 것 같은건 기분탓이겠지.. 내가 사진을 못찍어서?ㅠㅠ)

 

카페 외관ㅎㅎ 맞은편에 카페 수크레(sucre)라고 마카롱 전문 카페도 있었는데

이쪽이 좀 더 테이블도 많고 규모가 큰 것 같아서(살짝 오래 있을 예정이었으므로..) 여기로 당첨.

 

 

동네답지않게 흰색 깔끔한 인테리어에 우드느낌 물씬

roasting class도 있는 걸 보니 커피 관련 교육도 진행하고는 것 같다.

 

사진을 못찍었는데 오픈시간은 11:00, 마감시간은 23:00. 일요일은 휴무이당

(실제로 일요일에 가려고 했는데 주일은 휴무라고 써있어서 못감)

 

 

안쪽으로 들어가서 앉았다

혼자 카페 갈때는 거의 노트북을 가지고 가다 보니 무선인터넷(WiFi)의 안정도, 콘센트 위치를 꼭 살피게 된다.

커피 맛이 아무리 좋아도 ㅠㅠ 이런 부대(?) 서비스가 편하지 않으면 잘 안가게 된다.

그런 점에서 여기는 합격ㅋㅋㅋ와이파이도 빵빵 잘터지고 콘센트도 적절한 위치에 배치되어 있다.

 

 

한 쪽 벽에는 이렇게 핸드드립 전문 답게 핸드밀이랑 드리퍼 등등 기구들이 놓여져 있다 :)

간단히 책이나 잡지같은것도 볼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는데 그렇게 귄수가 많지는 않다.

 

인상깊었던 것은 커피 관련 잡지인데.. 이름이 COFFEE 였던가ㅋㅋ 카페를 창업하는 사람들에겐 꼭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잘 보이진 않지만 저쪽 칠판에 커피교실 운영에 대한 정보도 써있다.

가까이 가서 보고 싶었지만 카페에 주인장 아쟈씨랑 나랑 둘만 있어서 민망해서 패스.

 

 

자리에 앉아서 카운터 쪽을 바라보고 찍은 모습.

조명도 은은하니 좋고 벽쪽 선반에 진열되어있는 컵들도 예쁘다.

 

 

카운터 정면 모습.

자리 잡고 앉으면 메뉴판을 가져다 주시는데 그걸 갖고 가서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된다.

깜빡하고 메뉴판을 못찍었는데 거의 커피 종류가 5천원~7천원 선으로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다.

네이버 열두시 앱에서 받은 쿠폰으로 1000원 할인할 수 있는데 할인하면 리필이 안된다고 한다.

나중에 알고보니 커피가 비싼이유가 아메리카노로 1회인가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

다음에 가면 할인 안받고 리필로 커피 두잔 마시고 와야지.

 

보통 처음 오는 카페에서는 카푸치노를 항상 마시는 편인데

오늘은 왠지 핸드드립 커피가 끌려서 과테말라 안티구아(5,500원->4,500으로 할인) 주문.

 

 

한모금 마시고 찍었더니 컵에 자국이 남았네ㅠㅠ

음.. 원래 뜨거운걸 잘 못마시는데 이건 좀 온도가 낮은 느낌? 처음 나올때부터!

 

과테말라 인티구아 원두에서 원래 신맛이 났던가.. 가물가물... 예가체프가 신맛으로 알고 있었는데 ㅠㅠ 아닌가

핸드드립 한동안 안마셨더니 다까먹엇당.

커피 양이 너무 적어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진자 저 쪼끄만 커피잔에 들어있는건 두세모금 마시면 끝인듯ㅋㅋㅋㅋㅋ

맨날 스벅커피나 머그컵에 커피를 마셨던 나로서는 아쉬운 양이 아닐 수 없었다.

뭐근데 핸드드립이니까.. 하고 이해하고 넘어감.

 

 

보통 카페를 추천하는 나의 기준은

- 카페의 기본인 커피 맛

- 합리적인 가격대

- 인테리어, 테이블간격, 의자의 편안한 정도

- 각종 부대 서비스(콘센트위치, 무선인터넷 등)

그리고 요즘 하나 추가된거는 커피 이외에 다른 음료들이 얼마나 있는지?

친구들중에 커피를 잘 안마시는 친구들이 있어서 최근에 고려하게 되었다.

여기같은 경우엔 차종류도 있고.. 나름 갖추어져 있었음.

근데 네이버 쿠폰 써서 그런가 스탬프 모으는 그런거도 안주고ㅜㅜ

 

재방문 의사는 있으나 더 안락한 카페를 찾게 된다면 그리로 가게될듯?

의자는 불편한 편...

그리고 테이블이 4~6인 위주라 혼자 간 나는 4인 테이블을 차지하고 앉아야 되서 좀 뻘쭘한 감이 있었음.

다음에 한번 더 가서 할인고객 말고 일반고객으로 마셔봐야지,

 

도움이 되셨다면 손가락 버튼 ☞ 

Posted by 곰지하

오늘은 가족과 함께 오래간만에 외식을 나갔어요 :D

들어가기전에 손가락모양 버튼 콕콕!

사실 집에 먹을것도 많아서!! 왜 더운날에 외식하러 나가야하냐고 곰지는 투덜투덜

하지만 엄빠의 강력 추천추천을 받고 길을 나섰어요.

위치는 요기!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인가, 아직 지도에도 나와있지 않은 숨겨진 맛집!

차로 가려면 어떻게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ㅠ_ㅠ

 

 

주변에 포일지구가 개발됨에 따라 앞으로는 점점 더 사람들이 많아질 듯 합니다.

숲속마을포일1단지아파트가 바로 보이는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집에서 걸어서 15분~20분정도에 이렇게 괜찮은 곳이 있을 줄이야!

 

 

건물 외관입니다. 자세히는 보지 못했는데 1층에는 레스토랑과 주차장이 있고 위층에는 주거지 같아요 :)

큰 커피잔 모양 조형물을 찾으며 가다보면 쉽게 눈에 띈답니다.

 

 

자리에 앉아 바깥쪽을 본 풍경이에요.

역광이라 ㅠㅠ 안쪽이 실물보다 좀 많이 어둡게 보이는데, 건너편에 아파트들이 보입니다.

도심 속 휴양지의 느낌이랄까!

가개 내부에서부터 테라스까지 오픈되어있어요. 자연바람을 느낄 수 있음!

 

식당 내부 주위도 두리번두리번 -

 

 

도착한 시간이 6시 30분 정도였는데 반정도 테이블이 차 있었어요.

전체 테이블은 10개? 정도로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었고 공간도 그다지 크지는 않았음!

 

 

자 메뉴판 나갑니다~

 

 

일단 맨 앞쪽에 보이는 set menu!

전 메뉴에 2000원을 추가하면 식전빵과 샐러드, 후식을 즐길 수 있어요.

따로 카페같은 곳에 갈 필요 업이 커피까지 마실 수 있다니 :-)
커피 맛도 괜찮은 편입니다.

 

 

주 메뉴판이에요.

에피타이저, 피자, 파스타, 리조또 류가 있는데요.

파스타의 경우에는 토마토소스, 크림소스, 올리브소스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각자 취향에 맞는 파스타를 선택선택

가격은 동네에 있는것 치고 좀 비싸다고 생각!!

 

 

뒷편에는 음료류가 있는데, 꼭 식사를 하지 않고도 음료만 마시러 와도 될 듯 해요.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카페가 합쳐진 느낌. 브런치 하기 좋은 곳 같아요 =)

 

 

 

으아 배고파!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헤헤

 

식전빵은 오븐에 구워져나와서 (직접 이곳에서 만드는 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뜨뜻하니 고소했구요.

발사믹 소스랑 같이 나와서 빵 찍어먹는데 맛있었음!!!

 

피클이랑 샐러드도 맛있었어요 =)
샐러드에 들어간 채소들도 신선한 것 같고, 방울토마토가 아래 깔려 있답니다.

 

 

 

자 이것은 곰지의 메뉴 - 까르보나라 파스타에요.

 

 

면은 그냥 스파게티 면을 썼는데, 크림소스가 걸쭉하니 맛있었어요.

간도 싱겁거나 짜지 않고 딱 맞았구요. 양도 적당.

 

아쉬웠던 점은 까르보나라의 생명?ㅋㅋㅋ인(보통 다른데는 다 들어가 있던 것 같던데) 브로콜리가 없었구. 

베이컨도 완전 너무 쪼끄매.. 버섯도 송이버섯인가?ㅠㅠ 여튼 너무 적어요 아채가.

그치만 느끼- 하니 맛있음 ^^

 

 

이거는 좀 매웠던? 프리마베라 파스타.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인데 칠리소스가 들어가서인지 매콤합니다.

간도 잘 배어있고.. 까르보나라에 비해서 야채도 적당한 느낌.

먹을만해요. 어중간한게 매운거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께는 비추.

 

 

이건 뽈로(치킨그라탕)이에요.

전체 베이스 소스는 까르보나라랑 똑같았는데, 아무래도 조금 더 비싼 탓인지? 닭고기가 군데군데 들어가 있고

꼬리꼬리한 치즈맛도 납니다. 느끼한데 맛있어요.ㅋㅋ

 

 

이거 말고도 프루티 그라탕?인가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중 하나 시켰었는데

그건 간이 좀 덜배서인지 싱겁기도 하고.. 홍합이 신선하지가 못했네요 :(

여름에 해산물 스파게티는 역시 비추!

 

 

완전 배부르게 다 먹고나서 나온 후식!ㅎㅎ

 

 

아이스아메리카노랑 오렌지쥬스인데요.

쥬스는 뭐 그냥 그런.. 생과일이 아닌 시중에 파는 쥬스였고

아메리카노는 약간 씁슬했는데 느끼한 파스타를 먹고난 직후인지라 입안을 정리하는 데 아주 좋았던 것 같아요~

 

 

나중에 친구 생일이나? 그런 특별한 기념일에 다시 오고싶은 곳이에요!

메뉴판에 보니 간단한 와인류도 팔아서.. 밤에는 분위기가 더 좋을듯 합니다.

 

Posted by 곰지하

안녕하세요 :-)

과학하는 소녀 곰지입니당.

 

오늘은 간만에 카페 탐방에 나섰어요 오홍홍.

일요일 늦은 점심만 먹고 바로 기숙사로 들어오려고 했는데

왠지 들어가면 낮잠을 퍼질러 잘 것만 같았기 때문에-.-; 카페인 충전하러 고고~

들어가기 전에 요고 손가락☞ 한번 콕! 클릭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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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삼촌와인조카 / 커피전문점

주소
대전 유성구 궁동 395-9번지
전화
042-825-7653
설명
-

 

사실 대전 궁동, 어은동 주변 카페들은 (포스팅만 안했을 뿐이지ㅋㅋㅋ)

거의 다 다녀봤지만... 아직도 안가본 곳들이 있다는 소식에 깜짝 

 

오호 이 구석진 곳에도 카페가 숨어 있었다니...

외부에서 사진 하나 찰칵 :)

 

 

헤헤 이쁘당 소녀감성 듬뿍 :D

안쪽으로 들어가 봤더니 -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건 요 벽에 가득 붙어있는 포스트잇들!

포스트잇도 붙어있고 냅킨에 글이 써져 있기도 하고~

아 나도 하나 남기고 올걸 그랫어 ㅠ-ㅠ

 

 

메뉴판! 사진이 흔들렸나 잘 보이지 않는다.

커피 전문 로스팅 샵이라서 에스프레소 커피 종류만 있을 줄 알았는데

스무디랑 라떼들이랑 드립커피 종류도 많다!

커피 못마시는 친구와 함께와도 좋을듯 XD

 

가격은 3000~4000원 선으로 다른 궁동 가격이랑 비슷하다.

 

아 그리고 이곳의 또 다른 특이한 점은 카페 이름 '커피삼촌 와인조카' 처럼

와인을 판다는것!!!

으음... 그럼 낮술할 수 있는거야?ㅎ_ㅎ

 

 

이곳은 주문하고 커피 만드시는 bar

일요일 오후에는 여자 사장님이랑 조금 젊은 매니저분? (아드님이실지도ㅋㅋ)이 계셨다.

와인 안주?하라고 꿀피자(5,000)도 파는 것 같당. 이건 나중에 도전. 처음 와서 이거까지 시키는 건 너무 도박 :(

여름을 맞이하여 빙수류도 팔고 있음~

 

 

카페 한켠에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분들도 계시고

 

 

가게 한편 벽을 쭉 장식한 포스트잇들!

요런 감성적인 인테리어 좋다.

천장 위에는 샹들리에가 달려있는데 자세히 보면 와인잔을 거꾸로 매달아 놓은 것. 센스 :)

 

 

사진 찍기에 정신없는 친구ㅋㅋㅋ 뒤쪽에 큰 곰돌이도 보인다 ♥.♥

카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와이파이!!!

몇번 끊기긴 했는데... 그래도 빵빵하게 잘터지고 속도도 빨랐다.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담겨있는 쪽지들!!!

으으 ㅠㅠ 다시 봐도 왜 안쓰고 왔나 후회. :(

어차피 다시 가봤자 어디있는지 찾지도 못할테지만ㅋㅋ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카페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았으나(한 10석정도?)

테이블마다 거의 AC 콘센트를 꽂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컴퓨터나 아이패드로 간단한 작업 같은거 하기도 좋아보인다.

핸드폰 충전기를 바로 옆에 둘 수 있어서 좋을듯~

 

해가 한창인 오후라 상대적으로 안쪽이 어둡게 나왔다 ㅠ.ㅠ

 

 

항상 처음 오는 카페에 오면 주문하는 단골 메뉴

뜨거운 카푸치노에 설탕 조금에 시나몬 뿌려서!

 

 

뭐니뭐니해도 카페를 나름 평가하는 기준 중 가장 큰 것은 바로 커피의 맛!

한모금 홀짝.

 

 

우와 이게 얼마만에 마셔보는 맛있는 커피야 ㅠ_ㅠ

요새 괜히 다이어트한답시고 아메리카노만 줄창 마셔대다가 카푸치노 마셔서 그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맛있어!!! 커피맛 굿굿

컵에도 커피삼촌이라고 써있는데 귀엽당 :)

 

 

경험상 카푸치노가 맛있는 카페는 다른 사이드 음료들도 다 맛있었던 것 같다.

역시 친구가 주문한 모카프라푸치노도 굿굿 :-) (살쪄 친구얌)

 

충남대 시험기간 아닐 때 나중에 한가할때 다시와야지ㅠ-ㅠ

카페 규모가 좀 작아서 사람들이 많이 꽉차있으면 다소 시끄러울 것 같기도!

그래도 맛있는 커피 마시러 다음에 다시 와야지♥

 

Posted by 곰지하

안양이 거주지지만 대전 카페를 더 자주가는 곰지하 :-)

오늘은 오래간만에 안양일번가 카페를 탐방.

 

친한 친구들이 커피를 즐기지 않는 덕분(?)에 친구들이랑 카페 갈때는

커피가 맛있는 곳 보다는 음료류가 괜찮은 곳을 찾게 된다.

 

지난번 안양일번가 카페중엔 제이루쓰(J Luz)와 자바시티커피(Java city coffee)를 방문했었는데

이번엔 또 다른 곳을 찾아 헤매다가 ㅋㅋㅋ 찾은곳이 바로 이곳, 엘가(Lga)다 ^0^

 

위치는 안양역이 보이는 맞은편, 터미널 근처에 위치해 있다.

 

 

 

입구가 참 찾기 어려운 곳에 있다ㅎㅎ

그래도 오래된 원두로 내린 커피를 파는 게 아니라 직접 로스팅 한다는 말에 입구로 고고

카페는 2층에 위치해있는데

입구로 들어가는 길목에 이렇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드립세트와 머그컵이 욕심났다 ㅠ-ㅠ♥

 

 

카페 안쪽으로 들어와서 주문하는 곳 옆에 서면 이렇게 바로 로스팅 기구들이 보인다!

핸드드립 커피 내리는 방법을 못배워서 사도 쓸모없을거란 생각에 ㅠ.ㅠ

언젠가는 꼭 사야지ㅋㅋㅋ

 

 

주문을 하고!

이곳의 대표적인 메뉴는 '오렌지 카푸치노'와 '빙수'다.

한겨울에도 빙수를 파는 것을 보니~~ 꽤 유명하긴 한듯.

팥도 중국산이 아닌 국산을 쓴다고 하구! 믿을만 하다.

 

오렌지 카푸치노는 다론 곳에서는 맛볼수 없는 메뉴~~

카푸치노에 시럽 대신 오렌지 추출물? 오렌지맛 시럽을 넣는 듯 하다. 어떤 맛일지 궁금.

 

자리에 앉으니 한켠에는 이렇게 책들이 꽂혀있다.

 

 

나같이 혼자온 사람들을 위해서인가, 신간도서들과 읽을만한 책들이 꽤 많았다.

한권을 빼들고 커피를 기다림...

 

 

내가 뽑은 책은 '핸드드립 커피 좋아하세요?'

왠지 카페 이 분위기랑 어울려.

 

그리고 드디어 나온 오렌지 카푸치노 :-)

 

 

거품이 완전 몽글몽글한게 부드러울 것 같고

위에 올려진 오렌지가 인상적이다.

 

맛은... 음... 오렌지 시럽? 과즙? 조금만 넣어달라고 할걸...

내입맛에는 (식을수록) 너무 달아졌음.

하지만 상큼한 맛이 굿굿

 

 

카페가 꽤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요렇게 흡연구역까지 따로 지정되어 있다.

장소각 조금 협소해서 ㅜㅜ 붐비는 시간에는 항상 자리가 없을 것 같지만.

다음에는 이 곳의 빙수에 도전해야지.

 

Posted by 곰지하

오늘 소개할 곳은 대전 궁동, 충남대 근처 카페인 카페 소풍(Cafe sopoong)입니다.

이미 많은 블로거들 사이에 컵케이크(cupcake) 맛집이라고 유명하죠 :-)

커피중에서는 카페라떼, 메이플라떼 등 라떼류가 그렇게 맛나다는 친구의 추천!

 

곰지가 궁동 카페 소풍에 다녀왔습니당 ^.^

 

위치는 궁동로데오거리에서 홈플러스 쪽 큰길로 가면 있어용ㅎㅎ

 

 

카이스트보다는 충남대쪽에 더 가깝습니당.

밖에서 보이는 간판은 바로 요기 ↓

 

 

 

비오는날이라 그런지 사진이 잘 안나와요 ㅠ_ㅠ

흰색 인테리어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카페 외관.

비가 와서 그런지 동화속에 나오는 한 장면 같다는 생각이.

 

 

안쪽으로 딱 들어서면 정면으로 주문하는 곳이 보여요 =)

여긴 컵케익이 유명하다고 했으니 ㅋㅋㅋㅋㅋ

아무리 배가 불러도 먹어줘야해!!!

 

 

주문하는 곳 앞 진열장에 있는 컵케잌들!!!

아 너무너무 귀여워 ㅠ.ㅠ

특히 오레오 컵케익...완전귀여움!!!

10종류 정도의 컵케익이 있는데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다 떨어진것도 있습니다.

 

위에는 컵케이크, 아래는 티라미수 종류에요ㅎㅎ

 

 

커피는 대략 3000~4000원선이고, 컵케이크는 1개에 4000원정도에요.

아무래도 ㅠ.ㅠ 여기서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귀여운 값을 하는건지!!! 다소 비싸게 느껴집니당.

 

라떼는 메이플라떼, 바닐라라떼, 카페라떼 등등 종류가 있는데

가장 베이직한 카페라떼로 결정! 친구는 메이플라떼를 주문했어요.ㅎㅎ

메이플라떼는 카페라떼에 메이플 시럽을 넣은 것!

 

주문하고 나서 자리를 잡고 주위 인테리어를 둘러봤습니당.

폴라로이드 사진, 백열전등,원목가구들이 있구 -

 

 

이렇게 창가쪽에 감성 돋는 자리도 ㅋㅋㅋㅋㅋ 나중에 혼자와선 여기앉아야지 ☞.☜

심심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잡지와 추울 때 덮을 수 있는 무릎담요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카페 자체의 규모는 그리 크진 않은 편이에요. 한... 10~15 좌석정도?

로데오거리에서 좀 벗어난 곳이라 그런지 - 대중적으로 많이 찾는 카페라기 보다는

오늘 컵케잌을 먹겠어!!! 하는 사람만 일부러 찾아서 올 것 같은ㅋㅋㅋ..

 

음료를 한잔 주문하면 아래와 같은 쿠폰도 줍니당.

 

 

 

One free cupcake & coffee라고 쓰여있는데, 도장을 다찍으면 커피도 주고 컵케잌도 준다는건지?ㅋㅋㅋ

나중에 갈 때 물어봐야겠네용.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

오레오 컵케잌과 카라멜마끼아또 컵케잌이에요.

바나나, 초코시럽, 초코가루 데코도 해주셔요ㅋㅋㅋ

귀여워랑 딱 뭔가 자랑용 사진같은...ㅋㅋ(카카오스토리 배경으로 해놓음ㅋ)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는데

귀여운 오레오 컵케잌보다는 카라멜마끼아또가 더 입맛에 맞았어요..ㅋㅋㅋㅋ

다음에는 티라미수(그린티+_+)에 도전하겠당!

 

 

이건 카페라떼, 아래건 메이플라떼에요.

라떼아트도 해주시는뎅.. 굿굿 =)

 

 

 

커피 잔이 은근 커요! 양이 꽤 많다는.

라떼는 따뜻할 때 빨리 마셔야 하는데 컵케잌이랑 같이먹고 딴짓하느라 다식음 ㅠ.ㅠ

개인적으로 첫번째 라떼아트 사진보다 두번째 라떼아트가 더 이쁘네요. ㅎㅎ 왠지 더 하기 어려울 것 같아 -_-

 

사실 카페는 하나 정해서 단골로 쭉 가는 것도 (물론) 좋지만

이렇게 이곳저곳 둘러보며 각 카페의 특색?을 탐색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다음엔 또 새로운 카페를 찾아서 고고 -

Posted by 곰지하

학교 정전+단수의 날을 맞아 비오는날 피신처를 찾았드랬죠.

비와서 왠지 감성 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캬캬

 

학교 주변 어은동 카페와 궁동 카페가 다른 점은..

흠.. 글쎄.. 카페 각각마다 특색이 있겠지만

궁동쪽의 카페가 훨씬 대전같지 않은, 서울같은 분위기를 주네요.

확실히 이용객이 많아서 카페 자체가 넓음!

왠만한 브랜드 카페 못지 않게 넓은 실내는 ㅋㅋㅋ 하루종일 죽치고 앉아있어도 왠지 눈치가 안보인달까.

그에 비해 어은동은 대부분 소규모라 오래앉아있으면 왠지 눈치보여... 소심소심 ☞.☜

아는 사람도 자꾸 왔다갔다해서 신경쓰이고 주위에 하는 얘기가 들려오는데 아는 사람 이야기고ㅋㅋㅋ 그런경우가 많아용

어쨌든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요!

 

 

오늘 찾은 곳은 궁동의 카페 Cafe KAIROS(카이로스).

바리스타 빈 카페([대전 카페 추천] 바리스타 빈, 궁동 카페, 충남대 앞 카페, 커피 교실)와 Caffe Caffe(카페카페) 사이에 있답니다.

사실 셋중 어디 들어갈까 고민하다가 한번도 안가본 카페 카이로스로 결정!

위치는 이곳입니다 :-)

 

다음 지도에도 뜨는군.

또 뭘시킬까 한참 고민하다가 카페라떼로 결정 ㅎ_ㅎ

주문하고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카페 내부를 둘러봤어요.

 

 

커피 가격은 엄청 비쌀거라는 나의 예상과는 달리

아메리카노 2500원, 카페라떼/카푸치노 3000원, 그외 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들 3500원

스무디 종류가 대략 4000원선, 차종류가 3500원~4000원선이에요.

 

+ 일요일 오전알바언니(?)(동생일지도 모르겠다 ㅠㅠ큐)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_*

 

소품들이랑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니 귀여워요!

카페카페랑 비슷한 분위기 인 것 같기도 함.

 

 

다만 카페카페랑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바닥이랑 조명이 전체적으로 따뜻한 색..쿠션 재질의 의지가 있어서 그런지

목소리가 울리지 않고 나무가 다 먹는 느낌?

카페카페는 홀(Hall)같은 분위기가 강한듯!

 

 

아직 크리스마스도 아닌데 ㅋㅋㅋ 나무에 조명 너무귀여움!!!

일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어.. 내세상ㅋㅋㅋㅋ@_@

잡지, 책, 담요도 있다. 콘센트도 여기저기에 많구!

카페의 좋고 나쁨을 평가할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와이파이'도 빵빵하게 빠름~빠름~ㅋㅋ

노트북으로 작업할게 없다면 저 쇼파에 앉아서 책읽고싶은데 ㅠㅠㅠㅠㅠ 어쩔 수 없이 노트북 작업에 용이한 테이블로 고고

 

비오는날 감성돋게 창밖을 보고있는데

흐르는 bgm이 비와 당신!!! 아 사장님 센스짱ㅎㅎ

bgm은 뉴에이지, 피아노곡들로 쭉 흐르고 있다.

 

 

아참 커피 12잔을 마시면 한잔 공짜인 쿠폰도 만들었다.

과연 다채울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혹시 모르니 일단 만들어놓음.

 

 

구경하고 있는 사이에 커피가 나왔다.

대충 일요일 오픈~11시정도까지는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아주머니와 알바생언니가 있구

11시 이후부터는 남자바리스타분과 알바생언니가 있는듯.

아닌가 남자바리스타분이 사장님인가... 뭐여튼!!ㅋㅋ

 

 

라떼아트에 한번 감탄

서비스로 주신 프레즐에 다시 한번 감탄.

그리고 커피 맛에 또 감탄.

 

기대 이상으로 커피가 괜찮았다.

 

이제 전공실험보고서쓰고... (이번주는 손으로 컴퓨터로 써서 다행ㅎㅎㅎㅎㅎ)

밀린 일도 좀 하고 ㅜㅠ 다이어리도 쓰고 책도읽고.

학교 정전,단수 풀릴때까지 알차게 놀다가 가야징 :-)

 

이상 Cafe KAIROS(카페 카이로스) 탐방기 끝!

 

Posted by 곰지하

커피 가격에 대해서 요즘 말이 많은데

사실 스타벅스나 카페베네같은 대형 브랜드의 커피를 3000원~5000원 주고 먹기는 역시... 커피를 좋아하는 내가 생각해도 아깝다.

그중에 50% 이상을 자릿세로 생각해도!!!

 

그래도 뭐 요즘 물가도 많이 오르고 커피 한잔 시켜놓고 시간제한 없이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게 어디임ㅎㅎ

마저도 요즘은 방에서 카누 타먹곤 하지만 -_-;

 

어쨌든... 그래도, 가끔 직접 사장님이 원두 사서 로스팅하고 커피 뽑는 가게들을 생각해보면...

그 또 원두 로스팅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냐 ㅠㅠ 더치커피 내라는데는 거의 하루정도 걸리는데 계속 봐줘야하고...

이 노고(?)를 생각하며 커피를 사마시고 또 그 커피가 기가막히게 맛이 있을 때 알 수 없는 행복감에 젖곤 한다.

 

오늘 추천하는 곳은 학교 주변의 카페인 어은동의 커피앤톡(Coffee N Talk).

위치는 여기

 

정확한 건물 위치는 기억 안나지만 여튼 저 골목 저쯤에 위치해 있다.

마쯔리 옆집! 간판과 인테리어가 감각적이다.

 

예전에 어은동 카페 포스팅을 하나 한적이 있는데↓

2012/01/18 - [문화 이야기/추천 이곳저곳] - [대전 카페 추천] 아이엠커피(I am coffee), 커피볶는집

여기 사장님이랑 커피를 같이 배우셨다고 한다.

 

사실 커피는 내리는 사람에 따라서 맛이 다르고, 그에 따라 호불호도 갈리는데

예전에는 아이엠커피(커피볶는집) 사장님 커피에 중독됐다면 ㅠㅠ 요즘은 커피앤톡 사장님 커피에 길들여지고 있는듯.

 

 

어은동스럽지 않게ㅋㅋㅋ

고깃집과 주택가 사이에서 뭔가 고급스러운 분위기.

내부는 그다지 넓지 않은데, 그래서인지 Take Out 손님이 더 많은듯.

(Take Out시에는 음료 할인이 된다)

 

 

음료를 제조하고 계시는 사장님 (ㅋㅋ)

보통 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는 3000~4000원선이고 핸드드립이나 더치커피는 4000~5000원.

학교 앞 동네 카페 치고는 조금 비싼편이 아닐 수 없다 ㅠ_ㅠ 하지만 맛있어서 먹게됨.

 

요새는 아메리카노에 꽂혀서 - 계속 아메리카노만 마시고 있다ㅋㅋ

 

 

가게 안에 Roster도 있고, 알록달록하니 이쁘게 잘 꾸며놓으심.

언제 노트북 가져와서 일러스트나 디자인작업 해야지 ㅋㅋㅋ

 

 

더치커피 추출중인 모습.

더치커피는 찬물로 천천히 내리기 때문에 카페인 함량이 적고 맛도 좀더 깔끔하다고 한다 ^^

이렇게 커피를 내려서 병으로도 판매하는데 16000원~21000원 사이.

 

내 룸메가 사놓은거 좀 뺏어먹어봤는데 맛있다 ㅠ-ㅠ 근데 방에 있으면 계속계속 먹게되는듯.

 

음.

카페를 많이 다녀본 편이지만

이렇게 직접 바리스타가 자기 커피 한잔 한잔에 열정을 가지고 애정으로 뽑는 카페는 드물기때문에

괜히 여기 다녀오면 기분이 좋아진다.

 

여기 사장님이 하신 말씀이 왜이렇게 카이스트 학생들은 단커피를 좋아하냐고 ㅋㅋㅋㅋㅋ

하긴 나도 처음 커피 마실때는 카라멜마끼아또나 카페모카 위주로 마셨으니.ㅎㅎㅎ

요새야 아메리카노의 매력에 푹 _ _)

이런 카페에 오면 보통 아메리카노를 먹는 편이고

그냥 저냥 별로 맛없어보이는 카페에 가면 무난하게 카페라떼를 마시는 편.

 

주머니 사정상 자주는 못들리겠지만 ㅠ.

어은동의 my favorite place! (근데 왜 지도에서는 온천2동으로 뜨지)

커피 매니아들에게 추천해줄만한 카페. ^^

 

Posted by 곰지하

한창 시험기간,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다음날 아침은 생략 - 느지막히 브런치를 먹고 공부하는게 좋은 곰지ㅎ_

 

이번주에 들른 곳은 대전 갤러리아 근처, 둔산동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플레져(Pleasure) !!

 

대전 중구, 서구 부근에 유명한 브런치집 세개를 꼽자면,

어은동 another coffee - 지금은 플레이버거(play burger)에서 english breakfast를

둔산동 모루

그리고 마지막으로 둔산동 플레져

라고 할수 있겠는데용.

 

모루 갈까 플레져 갈까 고민하다가... 학교와 거리상으로 플레져가 조금 더 가까워 플레져에 가기로 결정!

 

위치는 요기 ↓


큰지도보기

플레져 / -

주소
대전 서구 둔산동 1001번지
전화
042-486-3777
설명
다양한 파니니와 샐러드, 음료까지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카페

 

꽤 유명한 집이라 네이버 검색에 '둔산동 브런치', '대전 브런치 카페' 정도만 쳐도 나오는 곳이다.

찾아가기도 그다지 어렵지 않고.

빨간색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온다.

KAIST에서는 택시타면 4500원정도 나오는데, 후문에서 604번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다 :-)

 

여기가 입구.

주위에 보이는 수육국밥집 ^^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보기보다 크다고 생각되는 내부.

 

복층으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천장이 높다.

벽에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게 되어있다 ㅎㅎ

카메라가 벽이랑 인테리어 색감을 잘 못담는다. 아쉬워 ㅠㅠ

 

 

우리가 앉은 곳은 복층으로 되어있는 구조 아래쪽.

위에 아늑하게 천장처럼 되어있음ㅋㅋㅋ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한 실내 :-)
의자도 이쪽은 쇼파로 되어있어 푹신푹신하다ㅎㅎ

 

저기 앞의 주문하는 곳에서 메뉴를 고르고 먼저 주문하면 된다.

또 뭘먹을까 고민고민 ㅎㅎㅎ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리코타치즈샐러드와 하와이안 파니니.

가격이 대략 6000원~9000원선 인듯 하다.

샐러드와 파니니 합하여 딱 16000원ㅎㅎㅎ

음료는 보통 3000~4000원 선이다.

 

음료는 커피를 시킬까 하다가... 안그래도 시험기간이라 커피 많이 마시는데 ㅠㅠ 하며 물마시기로ㅋ

(결국 이러고 후식먹으러 스타벅스감ㅋㅋㅋ)

 

 

요게 리코타치즈샐러드!

신선한 야채들에 치즈가 생크림마냥 듬뿍 올라가 있는데

느끼한걸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할듯.

나도 딱히 느끼한걸 못먹는 체질은 아닌데 (오히려 좋아함ㅋㅋ) 마지막엔 좀 많이 느끼했음...

저 빵에 치즈 발라서도 먹고 그냥 샐러드랑도 먹고 ^0^ 맛있었당.

 

아래 사진은 파니니인데, 처음엔 파니니 하나에 샐러드 하나 시키고 둘이 먹기 충분할까 하며 살짝 걱정했었는데

먹기 충분한듯 ㅋㅋㅋ 파니니 두개 시켰으면 큰일날뻔했당.

 

하와이안파니니는 파인애플+치즈가 주로 들어가있는데 상큼한 파인애플과 치즈의 궁합이 정말 맛나다 ^.^

 

 

다음엔 햄치즈파니니? 요걸 먹어보고 싶음.

햄의 짠맛이 샐러드 먹을때의 느끼함을 좀 덜어준다고 한다. :)

 

 

명함도 감각있는 보라색 ㅋㅋㅋ 하나 가져와서 사진찍어놓음.

나중에 조조영화 보고 걸어서 오면 딱 좋을듯!

 

 

아휴 배불렁.

결국 리코타치즈샐러드는 배불러서 좀 남김 ㅠㅜ

 

시험기간 멘탈회복용 브런치 포스팅 끝!♥

Posted by 곰지하

늦은 밤, 술먹기는 조금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기숙사에 있자니 답답하고~

다시 학기가 시작되었으니 나의 coffee life도 시작 :D

 

사실 카페 '마을'은 예전에도 혼자 두번인가? 왔었고 친구들이랑도 왔었던 곳.

처음 방문하는 곳이 아니라 익숙하지만 오래간만이라 설렘설렘.

궁동 로데오거리 한복판에 위치해있고, 여느 카페와 다르게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더 분위기가 묘한 것 같기도.

 

 

전체적으로 말하지면 카페 '마을'의 장점을 세가지 정도로 꼽을 수 있겠는데,

첫째, 카페에 여러가지 놀것들이 많음!!!

예전에 여기서 보드게임 하다가 시간가는 줄 몰랐는데 ㅎㅎ

보드게임 종류도 많고, 만화책도 많다! 그렇다고 만화방도 아니고 보드게임카페도 아니고...ㅋ_ㅋ

사실 나는 만화책을 잘 안읽지만 만화책을 좋아해서 만화방 가는 사람들은 자주 들르기 좋을 것 같다.

 

두번째는 편한 의자?!

쇼파에 푹신하게 기대서 커피를 마시는 여유로운 오후.

물론 지금은 밤이지만 -_-) 딱딱한 의자보다는 오래 앉아있기 좋다.

 

세번째는... 각각 책상마다 있는 스탠드.

카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는 어둡지만 식탁 위에 있는 스탠드를 켰다 껐다 할 수 있어서 오래 책을 봐도 눈이 안아프다.

하지만 모든 자리에 스탠드가 있는 것 같진 않다 _ _)

 

 

오늘 주문한 음료는 '바닐라라떼'

요새 줄창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 아니면 카푸치노 등 기본종류만 마시다가 갑자기 단게 끌려서.

자리를 맡아놓고 카운터로 가서 셀프주문을 하면 자리로 음료를 가져다 주신다.

 

 

구여운 나의 마우스패드 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역시 다이어리를.

 

여튼 바닐라라떼에 라떼아트까지 예쁘게 해주신다. 프레즐 과자는 서비스!

아메리카노가 3000원, 다른 음료가 3500~4500원 선으로 다른 카페에 비해서 그다지 비싼 가격은 아닌듯.

 

 

이건 카페 전반적인 분위기. 책장에 만화책들이 쫙 꽂혀있고, 갖가지 인테리어 소품들도 눈에 띈다.

앞에서 세가지 장점을 꼽았다면 - 약간 아쉬운 점은 천장이나 바닥, 벽 인테리어가 별로라는거 ㅜㅠ

지하에 있는만큼 약간 퀴퀴한 냄새두 나는 것 같구.

 

오늘 커피는 good이에용 맛있다!

 

 

만화책들과 스탠드 불빛. 별거 아닌데 왠지 분위기있다. 새벽은 새벽이구나 감성터짐.

 

마을 카페에 또다른 좋은점은 새벽 3시까지 한다는 거!!!

아마 어은동, 궁동 일대 중에서는 가장 늦게까지 여는 편이 아닐지.

와이파이두 짱 잘터짐!

 

 

헤헤 요거 나. 신났다.

 

 

얼른 해야할거 마무리하구 들어가야지.

 

굿밤 (*_*)

Posted by 곰지하

오래간만에 쓰는 카페 관련 포스팅 :-)

이번에 갔던 곳은 강남역 근처 카페 'Standard Coffee bar' 이다.

 

사실 지나가면서 외관이 맘에 들어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

우연한 기회에 들리게 되었음.ㅎㅎㅎ

 

위치는 강남역 11번 출구쪽으로 나와서 쭉 - 걷다가 CGV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서 - 카페들이 많은 그 거리.

유명한 백억카페 근처에 있다.

Family Mart가 1층에 있고 카페는 2, 3층에 있다.

 

 

외관은 이렇게 생김.

완전 외국 분위기, 카페라기보다는 예쁜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 든다.

 

 

골목길과 편의점이 무언가 언밸런스하면서도 antique한 조화를 이룬다. 예뻐예뻐 :-)

전봇대 옆에 계단으로 올라가면 입구가 보인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서 카페 내부를 들여다 보면, 생각보다 크다고 느껴진다.

복층으로 되있고 아래층(2층)에서 주문을 할 수 있다.

테이블 위에 작은 종이가 있는데 그게 바로 메뉴판.

 

에스프레소 베이스의 커피류는 4500~5500원 선이고 (커피빈 가격이랑 비슷한듯)

추가로 파니니랑 간단한 요기거리도 판매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카페 3층 내부 전경. 조명이랑 높은 천장이 굉장히 분위기있다.

 

 

점심을 먹은 직후라 평소 좋아하던 커피를 마실까 고민하다가

친구들과 같이갔으니 빙수를 시키기로 한다.

 

빙수는 팥빙수(15000원), 녹차빙수(17000원) 두가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녹차맛을 파는 것을 보아 팥빙수 위에 왠지 하겐다즈 녹차를 한덩이 올린 것이 녹차빙수 일 것 같은 추측이.

 

사실 빙수 하나에 15000원이 넘는다니 ㅠ-ㅠ 가난한 학생으로서는 부담되는 가격이 아닐 수 없다.

셋이서 갔기 때문에 커피 한잔 마시는 것과 비슷한 가격이었긴 했지만...

제일 비싸다고 생각했던 카페베네의 와인치즈빙수?도 12000원 이었던 것 같은데 :(

 

어쨌든 녹차빙수를 먹기로 결정!

 

 

와웅!!!

생각했던 것보다 양이 많았다. 17000원짜리 시켰는데 엄청 조금 나올줄 알고 걱정걱정 :(

여자 3명이서 후식으로 먹기에 충분했던 양인듯!

 

맨 위에는 녹차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고, 그 밑에 팥과 녹차맛이 나는 얼음,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가 들어가 있다!

아래쪽에는 미숫가루 가루도 있어서 고소한 맛도 난다.

 

견과류에는 꿀?같은 달콤한게 발라져 있는 것 같다. 맛있다.

 

 

두명이서 가면 8천원씩 내고 먹기는 좀 아깝고, 세명이서 가서 커피 한잔 먹는 셈 치고 빙수 시켜 먹는 것도 괜찮은 듯.

나중에온 친구가 여기 커피가 괜찮다고 하니 나중에 한번 강남역 올 일 있을 때 와 봐야겠군 :) 

 

배부른 하루!!!

 

Posted by 곰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