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러 평촌 CGV에 갔다가 영화 시작 시간까지 약 1시간 정도 남아서

가방에 있던 책이나 읽을까~ 하고 주위 갈 만한 카페 탐색!

 

평촌 CGV 건물에 작은 카페도 몇 개 있었고..

주위에 던킨 도너츠나 할리스, 카페베네도 있었지만

비오는 오늘은 왠지 정말 멋진 바리스타가 있는 곳으로 가고싶었다 ㅋㅋ

 

 

찾은 곳은 현대아이스페이스(현대아이파크) 1층에 위치한 'first floor'라는 카페 :)

 

밖에서도 사진 찍을걸 ㅠ-ㅠ 1층에 있는데 하늘색 간판에는 Egg Tart & Coffee 라고 쓰여있다.

 

 

 

내부는 그리 크진 않은데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느낌~ 비오는 날이라 그랬나..

 

조명이랑 천장에 작은 전구가 예뻐보였다.

 

 

 

매장의 가장 안쪽

 

테이블은 4개? 5개 정도 되었던 것 같다.

 

 

 

이건 내 자리에 앉아서 밖을 보고 찍은 사진.

 

비가 와서 그런지 밖이 우중충하다.

 

 

 

 

커피 가격은 2천원대 후반~3천원 대 초중반.. 이었던 것 같고 (가물가물)

 

난 항상 아메리카노/카페라떼/카푸치노 셋 중에 하나를 마시므로 ㅎㅎ

오늘은 카푸치노를!

 

 

 

그런데 갑자기 땡기는 에그타르트!!!

호두 타르트도 있었지만... 자금이 부족하기에 1개(2200원)만 샀다.

 

커피와 타르트를 같이 주문하면 900원 할인!

4천 얼마...가 나왔다 ㅋㅋ 카페베네 같은곳에서 커피 한잔가격이라 생각하며 만족!

 

 

 

기다리는중~

음료를 사면 저 명함?같은 것 뒤에 도장을 찍어준다.

도장 10개를 모으면 커피 1잔이 무료 :)

 

 

 

비오는 날에 딱 어울리는 수필

공지영의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그래... 나 혼자 카페 ㅠ_ㅠ

 

 

 

 

 

드디어 나온 카푸치노와 에그 타르트!! 노릇노릇

냅킨도 완전 귀엽당 

 

 

 

카푸치노 한 모금 마시고 감탄!!

우유 거품이 엄청 부드러웠다ㅎㅎ 원두도 그렇게 쓰지 않구~

 

 

 

에그타르트 접사!!! ㅠ-ㅠ 우와 맛있겠다

 

 

 

먹다보니깐 얼마 안남았는데 속은 이렇게 생겼당ㅋㅋㅋ

맛있어....만족만족!

 

 

어디 직수입이랬나.. 그래서 그런지 좀 비싸긴 했지만 맛있음 :)

 

 

 

 

흠흠

 

커피를 계속 마시며 그럼 책을 읽어볼까나 -

 

 

 

영화는 아직 30분이나 남았군 ㅠ_ㅠㅎㅎ

 

 

 

어쨌든 오늘의 카페 탐방기 성공 :>

 

 

 

Posted by 곰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