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가지고 싶었던 캡슐커피 머신! 


여름에 아이스커피 생각날 때마다 카페 가기도 좀 부담스럽고, 카누는 아이스로 마시면 입맛에 안맞아서 ㅜㅜ

5월달 쯤 중고로 캡슐 커피 머신인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엄청 잘 쓰고 있다 :D

사실 여유가 좀더 된다면 캡슐 종류가 더 다양한, 그리고 더 맛있다고들 하는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머신을 사고 싶었지만 캡슐커피가 입맛에 잘 맞을지도 모르고 더 비싸니까... 일단은 돌체구스토 피콜로로 테스트.


요즘엔 월 얼마정도를 내면 정수기 렌탈해주듯이 머신을 빌려주고 캡슐도 주고, 1년인가 쓰면 머신을 아예 준다고 하는데 왠지 그러면 캡슐이 커피를 많이 마셔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길 것 같았다 -_- 부담없이 마시는게 좋으니까ㅎㅎ

홈페이지나 매장에서 직접 사면 웰컴키트라고 해서 여러 종류 맛볼 수 있는 캡슐들을 증정한다고 하는데 나는 중고로 샀으니까... 아마 전 주인이 다 받아먹었겠지. 전 주인이 자기는 캡슐 커피가 입맛에 안맞아서 파는거고 실제 사용은 거의 안했다고 한다. 2만원 중반대에 득템 XD



기기를 세척해서 줬다고 하는데 찜찜하니까 다시한번 세척했다. 세척이라고 해봤자 별건 없고 그냥 뒤에 달려있는 물통에 뜨거운 물 넣고 한번정도 쭉 내리면서 노즐에 있을 수 있는 세균 등등을 한번 쭉 씻어줬다. 사용 방법도 직관적이라 설명서가 따로 필요 없을 듯 함. 전기 코드 꼽으면 한 10초~15초정도 예열되면서 전원의 불이 빨간색으로 깜빡깜빡 하는데 초록색으로 바뀌면 캡슐 넣고 쓰면 된다.



컵에 얼음 채우고 아메리카노로 40초 정도 내려 보았다. 커피향 솔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피콜로 모델은 저가형 모델이라 물 조절이 수동이다...-_- 그리고 똑똑한 사람들이 물 조절 할 수 있는 타이머 앱을 개발했지.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여러가지 버전에 물조절 타이머 앱을 다운 받을 수 있다.


 


자기가 가진 캡슐 종류에 따라서 캡슐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시간을 재 주는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Start 를 누르면 타이머가 작동되고, 시간이 되면 알림음으로 다 되었다고 알려줌.ㅋㅋㅋ 

커피 머신을 쓸 때마다 이 앱을 실행시켜야 하는게 조금 귀찮지만-.- 오래 사용한 사람들은 대충 컵에 물 높이를 보거나 취향에 따라 적당히 시간을 맞춘다고 한다.



내가 먹어본 캡슐은 카페 아메리카노, 룽고, 에스프레소 인텐소, 에스프레소 카라멜,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렇게 다섯 종류인데 각각 맛이 다 달라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모두 다 뜨거운 물로 내리는 캡슐들임! 캡슐 종류별로 간단히 코멘트를 해보자면,


아메리카노는 적당한 쓴맛에 적당한 바디감...? 딱히 특별하진 않았는데 무난무난... 그런데 뜨거운 물로 40초 정도 추출해야 해서 여름이라 잘 손이 안감.

룽고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아이스로 마시기에도, 뜨겁게 마시기에도 적당했다. 아메리카노 다 떨어지면 룽고만 주문할듯..ㅋㅋ

에스프레소 인텐소는 에스프레소보다 좀 더 진한 캡슐인데, 여름에 얼음 많이많이많이해서 에스프레소 원샷으로 내리고 물 섞어서 아이스 아메로 해 먹거나 라떼로 해먹어도 좋았음. 근데 아무래도 우유로 꽉 채우면 카페에서 파는 라떼보다 좀 싱거운 맛 ㅜㅜ 역시 라떼는 투샷이어야 하나.

에스프레소 카라멜 ㅗㅗ 사람들이 에스프레소에 카라멜 향이 가미되어있어서 달지도 않고 향이 좋다고 해서 구입했는데, 이게 진짜 애매한 맛이라서 나는 불호... 아메리카노로밖에 안해먹어봤는데 라떼로 마시면 좀 다르려나? 여튼 질리는 맛. 제일 많이 남음.

그리고 가장 최근에 산 아이스 아메리카노 캡슐! 깔끔하고 신맛도 그다지 강하지 않아서 무난히 잘 먹고 있다. :)



라떼를 해먹을 때는 우유 비린내 때문에 컵 씻기가 귀찮아서, 밖에 바로 들고 나갈 수 있도록 일회용 컵이랑 뚜껑 100개, 빨때도 벌크로 샀다. ㅋㅋㅋ

집에서 밤에 공부할때, 졸릴때 한잔씩 내려먹기도 좋고.



크레마도 적당히 있어서 좋고, 버터쿠키랑 같이 먹으면 꿀맛 @3@



요즘은 커피를 줄이게 되어서 커피 포트 대신 뜨거운 물 내리는 용도로 주로 사용하고 있다. 나름 홈카페...?



최근 아일랜드에서 사온 트와이닝 TWININGS 크랜베리&라즈베리티랑 아일랜드 홍차 LYONS 오리지날 블렌드.

크랜베리앤라즈베리티가 상큼새콤해서 입맛없을때 탄산수에 우려마시니 좋았고, 이번주에 감기걸려서 목아플 때 홍차 뜨겁게 내려마시니 목 부은게 좀 가라앉았다. 홍차도 카페인이 꽤 있다는데 저녁시간 이후에 마시기에는 그래도 커피보다 덜 부담이니 종종 마실듯.

날씨가 좀 추워져야 홍차 우려서 밀크티도 해먹고 할텐데 ㅠ_ㅠ 너무 덥다 요즘은...


커피를 자주 마시는 친구라면 집들이 선물로는 좀 부담스럽고, 결혼 선물로 괜찮을 것 같다ㅋㅋㅋ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 커피 머신, 캡슐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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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곰지하

언제부턴가 즐기게 된 올리브!

쌉싸름한 그린올리브도 매력있고, 고소하고 담백한 블랙올리브도 나름의 매력이 있다.


효능이야 뭐 익히 잘 알려져 있고, 예전에 냉부에서였나? 어떤 연예인도 하루에 한두알 꼭 올리브롤 먹는다는 이야기가 생각나 집에 올리브를 사왔다.


밤에 가끔 와인이나 맥주 한잔 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과자는 자극적이고 칼로리도 높을 뿐더러, 치킨같은 무거운 안주류는 좀 부담스럽기에...

올리브 절임을 만들어 간단한 맥주나 와인 안주로 곁들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물론 절임 만들기 전에 몇개 이미 먹었다는건 함정 -_-


둘다 테스코 제품이고, 그린올리브는 가운데 씨앗을 제거하지 않은 whole이고, 블랙올리브는 씨앗을 제거하여 가운데가 비어있는 pitted로 구입했다.

개봉하면 14일 내로 먹으라고 병에 쓰여 있는데, 하루 세끼 올리브만 먹고 살 순 없으므로-_- 저장 기간을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 올리브 절임을 빨리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망할수도 있기에... 절임을 담그기 전에 당장 먹을건 몇개 따로 빼놓음.



병에 들어있는 올리브는 소금물에 절여져 있으므로, 그냥 먹을때도 한번쯤 헹궈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처음엔 몰라서 그냥 먹음.

조금 싱겁게 먹는 편이라 채반(대용의 다이소에서 산 야채탈수기) 올리브를 깨끗이 씻어 물에 담궈 소금기를 제거했다.

기호에 맞게 적당하다 싶을 때까지 담궈두는데 보통 30분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그 사이에 병의 스티커를 제거하고 열탕 소독을 했다.



예쁜 병을 사서 썼으면 좋았겠지만 우선은 이것으로 만족.


둘다 동그란 모양이면 식감도 그렇고 좀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블랙올리브는 흔히 보는 피자 토핑 모양으로 썰어두었다.



열탕소독한 병을 꺼내어 뒤집어서 좀 식혀두고,

올리브 절임을 만들 재료들을 준비.



뭐 재료랄것도 없이 민망하지만,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블랙 페퍼, 그리고 믹스드 허브!

저 mixed herb가 진짜 자취생 꿀템인게, 여러가지 허브 종류를 따로 구비하지 않아도 대충 고기 종류면 아무데나 뿌려도 그럴듯하게 잡내를 잡을 수 있다.

올리브 절임을 담글 올리브유는 꼭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를 써야한다(고한다).


+ 돈과 시간이 더 있다면

콜비잭치즈와 썬드라이드토마토, 페페론치노를 곁들여서 담그면 영양도 맛도 up up 



소금기가 빠진 그린올리브와 블랙올리브를 한층 담고, 후추를 드륵드륵 갈아 넣고, 믹스드 허브를 촵촵 뿌리고 그 위에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 쪼륵.

이렇게 담궈두면 올리브유도 풍미가 더해져서, 올리브는 올리브대로 꺼내 먹고 올리브유도 샐러드 드레싱으로 쓸 때 좋다고 한다.

반복x5번정도!



병의 끝까지 담고 파슬리 가루로 마무리!

사실 파슬리를 사긴 했는데 혼자 쓰다간 10년동안 쓸 거 같아서 그냥 대충 아무데나 어울릴 만한 데 다 넣는걸로ㅎㅎ


이렇게 간단하게 만든 맥주 안주 혹은 와인 안주가 될 올리브 절임은 상온에서 3-4일정도 숙성 시켜 먹으면 된다고 한다.



건조하고 직사광선이 내리쬐지 않는 곳에 보관...'-'



두병이니까 한병 선물해도 참 좋을 것 같은데^^ㅜㅜ 딱히 줄 사람 없으므로 주말에 본가 들고갔다.ㅎㅎ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상하거나 맛이 이상해졌을까봐 조금 걱정했는데, 전혀 그런거 없었고 오히려 올리브가 올리브유를 먹어서 좀더 담백하고 고소해졌다.

엄마에게도 오래간만에 괜찮다고 칭찬들음ㅎ_ㅎ) - 분명 올리브를 먹는데 담백해서 고기 드시는 느낌이라고 하셨다ㅋㅋㅋ


올리브를 싫어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금기가 있어서 짭조름, 올리브유 때문에 담백해서 맥주나 와인이랑 곁들이면 진짜 최고!

만든 시간과 들인 노력, 돈에 비해서 오래 두고 저장해서 먹을 수 있고 따로 번거롭게 안주 만들 필요 없이 먹고싶을 때 조금씩 꺼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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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곰지하

오래간만의 휴일이라 영화 보고나서 노트북 들고 인덕원 스타벅스에 왔당 :D


약속에 늦을 예정인 친구를 카페에서 기다림 + 잠깐 할일 할거 있어서 들렀는데

커피는 좀 부담스럽고, 곧 밥 먹을거라 블렌디드 종류도 부담스러워서 고민하던 와중에 눈에 들어온 밀크푸딩!


어디선가 읽은 푸딩 리뷰에서 되게 부드럽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사실 맛이 궁금하기도 했지만 케이스가 너무 귀여웡 ㅠㅠ

그리고 요즘 자꾸 스타벅스 추천 메뉴에 보여서 한번쯤은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스타벅스 밀크푸딩 가격은 3300원이고 일반적으로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푸딩 사이즈보다 좀 작은 편이다.


칼로리는 100g에 185 kcal ㅋㅋㅋㅋㅋㅋ 에피타이저로 이걸 먹기엔 좀 찔리긴 하지만

괜찮아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랬어 ㅠ^ㅠ


이거 말고 초콜릿 푸딩도 있는데 밀크 푸딩이 더 담백할 것 같은 느낌이라서 이걸로ㅎㅎ

신선한 우유와 달걀을 넣어 만든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밀크푸딩-_- 이라고 한다.



일단 전체적인 식감은 엄청 부드럽다! 반숙 계란 퍼먹는 느낌? 예상했던 탱글탱글한 젤리느낌이 아니었다.

그리고 냉장보관되어 있었긴 한데 그렇게 차갑다는 느낌은 못받았고... 그냥 쏘쏘.


맛은 적당히 달고, 양도 먹다보니 그럭저럭 적당한 것 같다.

다 먹으니 라떼 한잔 원샷한 것처럼 좀 텁텁한 느낌이 남긴 하는데, 그거야 뭐 우유 베이스니까 어쩔 수 없지..ㅜㅜ

유명 베이커리나 디저트카페에서 파는 그런 고급스러운 푸딩맛은 아니었고 마트에서 파는 것과 비교하면 그 중간정도 느낌...?!


여튼ㅋㅋㅋ 나름 괜찮았고 맛있었긴 하지만 다음에는 그냥 커피나 티라떼 종류 마시는걸로.

역시 여름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최고인듯.

Posted by 곰지하

자취생활의 로망인 인테리어!

아직은 진짜 내집이 아니라서 이것저것 가구를 사고 벽에 붙이고 하는 등의 인테리어는 못하지만

나름 소소한 소품들로 하나하나 살림을 장만해가고 있다.


친구들 중에는 아직 자취 혹은 독립한 케이스가 드물어서, 혼자 산다고 하면 신기하게 보기도 하고 외롭지 않냐고 물어보고는 하는데

원래 혼자 있는걸 즐겨하는 집순이-_-라 그런지 심심하다는 생각은 잘 안하게 된다.



어쨌든!!!

잠시 집 구경온, 그리고 자취 소식을 들은 친구가 선물해준 우드윅 WoodWick 캔들!!!

어쩜 ㅠㅠ 너네 다 취향저격이니... 알러뷰❤ 20대 여자 친구 자취 선물로 완전 강추 +.+



옛날에 양키캔들 미드나잇 쟈스민 medium jar를 샀었는데, 나름 향은 좋았지만 파라핀 왁스를 써서 몸에 그리 좋지 않다는 얘기가 있어서

소이 캔들이나 다른 핸드메이드 캔들로 바꿔볼까 고민하고 있던 참에, 선물로 우드윅 캔들을><)/

요즘은 수향 캔들도 인기있다고 하는데 시간될 때 찾아봐야겠음.


뒤에 살짝 보이는 초는 광명 이케아 놀러갔을 때 1500원인가 2000원 주고 산 이케아 향초. 근데 아무 향도 안나서 대실망.

확실히 양키 캔들이나 우드윅 캔들이 향초 본연의 역할을 잘 하는듯!



내가 가지고 있는 향초는 스몰 사이즈의 베이비 파우더와 갤러리 스페셜 에디션인 린넨!


일반 유리컵에 담긴 스몰 사이즈는 부담없이 쓰기 좋고, 초를 켰을 때 바깥 쪽에서도 비치는 불빛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반면에 틴케이스에 담긴 갤러리 스페셜 에디션은 일반 유리에 비해서 같은 가격 대비 용량이 좀 더 큰 것 같고,

향마다 외관이 달라서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킴 ㅠ^ㅠ



다른 캔들과 다른 우드윅 캔들의 장점은 초가 탈 때 타닥타닥 모닥불 소리가 난다는 것이다.


밖에 비 올 때 창문 살짝 열어두고, 잔잔하게 음악 틀어놓고, 타닥타닥 향초 타들어가는 소리 들으면서 책읽거나 공부하면 진짜 굿ㅎㅎㅎ


나는 개인적으로 머스크향이 베이스로 깔린 향들을 좋아하는데

베이비파우더향과 린넨 모두 거의 호불호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향이라서 무난하게 선물용으로 좋은 것 같다!

특히 린넨은 세탁기에서 막 꺼낸 수건이 떠오르는 향이라 자꾸 킁킁하고 맡아보게된다.



초가 균일하게 타들어가도록 해주는 캔들 워머가 없어서 인위적으로 백열등이나 LED 스탠드를 켜놓아 워머 역할을 하도록 하고 있다-_-

중간에만 파이는 터널링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한번 킬 때 3시간 이상씩은 켜두려고 하는 편이다.

방향효과와 더불어 탈취 효과도 있는듯...ㅎㅎ 여름 장마철에 켜두면  꿉꿉한 느낌도 좀 지울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중이다.


가격은 스몰사이즈가 1만원대 후반정도 하는 것 같고 갤러리 에디션이 3-4만원정도 하는가...? 선물받은거라 잘모르겠당 (사실 별로 알고싶지 않음ㅋㅋㅋ)


친구 집들이 선물로 휴지나 세제같은 소모품도 좋지만 (요즘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인기라고...)

향초나 디퓨저 종류도 센스있는듯 :D


고맙습니당 잘쓰겠습니당 _ _)/

Posted by 곰지하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맥프레) 13인치를 구입한지도 어언 1년이 넘었지만 파우치에만 넣어다니고, 액정보호필름이나 터치패드 보호는 따로 안했었다.

보통 노트북으로 뭔가 작업을 할때면 항상 커피나 차가 옆에 있게 되는데,

예전에 쓰던 삼성 노트북에 2번이나 커피를 엎은 적이 있기 때문에ㅋㅋ... 항상 주의해서 사용해 왔다.

요즘 미세먼지가 많아서 그런가 키보드에 자꾸 먼지가 끼는것 같구, 사이사이 닦아주기 귀찮아서 맥북 액세서리중 하나인 키스킨을 구매 :)



인터넷이랑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맥북 키스킨 중에는 비파인(BEFINE)이 가장 유멍한 것 같아서 이것으로 사기로 결정!



(송중기 바탕화면 주의ㅋㅋㅋ 딱히 해놓을 사진이 없었고 그렇다고 기본 바탕화면으로 해놓으면 아재 같잖아,)


우선 아무것도 씌우지 않은 쌩맥북ㅎㅎ

맘에 드는 것 중 하나는 키보드에 한글 자판이 없어서 깔끔해 보인다는 것? (& 간지?ㅋ)


우선 키스킨을 장착하기 전에 알콜 묻힌 솜으로 살짝 키보드를 닦아주고,



비파인 키보드 키스킨 장착! :)

맥북 에어 13인치,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13, 15인치에 모두 공용으로 쓸 수 있다.

가격은 26,000원. 실리콘 한 장인데 엄청 비쌈 ㅠㅠ


색깔은 검정, 흰색, 블루, 핑크 이렇게 네가지 봤는데 검정이 제일 무난하고 안질릴 것 같아서 그냥 검정으로 선택.



키스킨 장착 후/살짝 벗겨낸 모습ㅋㅋㅋ

원래 키보드에 한글이 써있었다면 그냥 대충 보기로는 씌웠는지 안씌웠는지 모를 것 같음.

글씨체를 나름 비슷하게 한다고 만든 것 같은데 미묘하게 살짝 다른 것 같은건 기분탓일까..-_-

어쨌든 육안으로 보기에는 딱히 거슬리거나 한다던가 하는 문제는 없어보이고, 타자감은 좀 더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타자를 좀 세게 치는 편이라 가끔 노트북으로 워드 작업 할 때 소리가 거슬렸는데 확실히 타자 소리도 줄여줌.

그렇지만 뭔가 착착 감기는 맛은 역시 쌩으로 썼을때가ㅋㅋㅋㅋㅋ 좋당.



보통 키보드 아래 백라이트를 안쓰는데, 얼마나 빛이 투과되는지 보려고 켜봤다.


어떤 후기에 따르면 흰색 키스킨을 씌우면 백라이트 켰을 때 살짝 밑의 글씨가 비친다고 하는데

원래 검정색이어서인지 비치거나 하는 것은 못느꼈고,

숫자나 control, command 같은 키 부분은 키보드랑 키스킨이랑 딱 맞아서 백라이트가 보이는데

원래 영문 자판에 영+한 키스킨을 씌워서 여긴 까맣네 ㅠㅠ 슬픔


인터넷에서 보다보니까 영문 키스킨도 파는 것 같긴 한데 이것저것 뒤져보기 귀찮아서 그냥 삼ㅋ

다음에 혹시라도 바꾸게 된다면 그걸로 사는것으로ㅋㅋ


그럼 마음대로 리뷰 끝 :-)

그나저나 이거 카테고리를 어디로 넣어야 되는걸까... 생활정보? IT제품리뷰...?ㅋㅋㅋㅋ

Posted by 곰지하

지난번에 만든 뱅쇼가 너무 맛있어서!


레시피는 요기에

>> 감기 예방, 와인 따뜻하게 마시기! 뱅쇼(mulled wine, 글뤼바인) 만들기


다시 한번 뱅쇼 만들기에 도전했다.



보통 뱅쇼나 샹그리아를 만들 때 쓰는 와인은 아무거나, 저렴한 레드와인을 쓰면 된다고들 하는데 그러면 안되는 것 같다. -_-

물론 와인의 가격은 exponential로 증가하기 때문에 적당히 가성비 밸런스를 맞춰야 하겠지만.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과일과 와인을 준비.


과일은 사과와 오렌지를 준비했고  진로 하우스 와인 사용.



진로 하우스 와인은, 와인이라고 이름붙여져 있긴 하지만 와인이라 부르기도 민망한-_- 포도쥬스에 소주를 섞은 맛이랄까..

덕분에 설탕이나 따로 포도쥬스를 첨가할 필요는 없었지만 뱅쇼 특유의 향이 없어졌다.

다음부터는 뱅쇼 만들 때 절!대! 진로 하우스 와인 안사야지. 


사과와 오렌지를 최대한 얇게썰어 냄비에 넣은 후, 약불로 30-40분간 뭉근히 끓여준다.

나는 계피 조각을 5, 6개정도 넣었는데 정향?이라는 향신료를 넣어도 좋다고 한다. 근데 정향은 계피 조각보다 좀 구하기 어려운 것 같음...



사과와 오렌지가 와인을 잘머금고 있다ㅋㅋㅋ 온 집안에 향기 솔솔.

확실히 지난번에 프랑스산 와인 썼을 때보다 깊은 향이 덜하다.


만들어진 뱅쇼는 바로 옮겨담지 않고 과일즙이 좀 더 우러나오도록 3, 4시간정도 상온에 방치시키며 식혀준다.

면포(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없어서 비닐장갑 끼고 손으로)로 과일을 꼭 짜주고 유리병에 옮겨 담아 냉장고에 보관!

마실 때마다 꺼내서 머그에 담고 전자렌지에 40초~1분정도 돌려주면 따뜻한 뱅쇼를 일주일 내내 먹을 수 있다!


보통 일주일정도면 와인 한병이 다 없어져서ㅋㅋㅋ그 이상은 보관해보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맛이 쉽게 변하지 않아서 한 열흘? 이상도 보관 가능 할 것 같다.



요즘 까망베르치즈와 브리치즈에 푹 빠져있는데 (그래도 내 입맛에는 브리치즈가 더 좋음)

치즈와 크래미를 곁들인 루꼴라샐러드와 크림소스 파스타, 그리고 새로 만든 뱅쇼와 함께 저녁식사 :)

Posted by 곰지하

요즘 환절기라 그런지 너무너무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지난 가을 유럽여행 중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자주 사 마셨던 뱅쇼가 생각나서 직접 만들어 보기로 마음먹었다 :D

사실 얼마전에 친구들이랑 갔던 바에서 우연히 마시게 됐는데 한 잔에(한 200ml 정도 되던가) 7천원 하던게 생각나서

아예 수제로 만들어 보고자 결심 -_-!


처음에는 와인을 따뜻하게 데워 먹는다니 @.@ 하고 엄청 생소했지만

한번 이 매력에 빠져버리면 벗어날 수 없는 것을 ㅠㅠㅠㅠ

여름에는 차갑게 마시는 샹그리아를, 겨울에는 따뜻하게 뱅쇼 한잔이 딱인듯ㅎㅎ


자기 전에 따뜻한 무언가를 마시고 싶은데 커피, 홍차, 녹차 종류는 카페인이 좀 부담스럽고

허브티는 질려버려서 와인을 이용해 뱅쇼 만들어서 매일 한 잔씩 먹고 자야겠다고 생각+.+



직접 만든 수제 뱅쇼 레시피와 과정샷!



뱅쇼에는 사과, 오렌지가 기본으로 들어간다고 하고

취향에 따라 자몽이나 귤, 레몬 등등 과일을 넣는다고 한다.

그래서 보통 그냥 집에 있는 처리하기 힘든 과일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ㅋㅋ

자몽을 좋아하긴 하지만 ㅜㅜ 요즘은 자몽이 제철이 아닌 것 같아서 사과, 귤, 오렌지를 깨끗이 씻어서 준비!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것이 시나몬 스틱.

계피는 잡향을 잡아주면서 뱅쇼 특유의 향을 만든다.

보통 마트에 가면 제과, 제빵 코너에 시나몬 스틱을 판다고 하는데

내가 갔을때는 시나몬 가루만 있었고 저 계피 조각-_-들은 삼계탕 거리 파는 곳에서 발견...

3천원 정도에 구매했던 것 같다.



뱅쇼를 만들 때 와인은 가장 저렴한 것으로 써도 된다고 한다.

어차피 알콜 성분을 날리고 하면 크게 맛이 다르지 않기 때문에...!

그래도 가장 저렴한 진로 와인을 쓰지 않고(이건 한병에 3천원 안쪽으로 살 수 있다)

마트에서 행사하는 스페인산..? 이었던가, 한병에 5천원인 저렴한 레드 와인을 샀다.



큰 냄비에 레드와인과 얇게 슬라이스한 과일 등을 넣고 약불로 30~40분간 끓여서 알코올 성분을 날려주면 된다.

주의할 점은 알코올 성분이 날아가야 하기 때문에

"뚜껑을 열고" 끓여야 한다는 것!

나는 완전히 다 날린 것보단 살짝 남아있는게 좋아서ㅋㅋ 살짝 짧게 끓였다.



그리고 과일에서도 단맛이 우러나오긴 하지만, 중간에 설탕을 넣어주면 떫은 맛이 좀 없어 진다고 한다.

차처럼 마실려면 조금 달달한 편이 좋은 것 같은데, 또 설탕을 넣기는 내키지 않아서

나만의 레시피로 포도 주스를 넣었다!ㅋㅋㅋ

결과적으로 설탕을 넣은 것보다 포도 주스를 넣으니 적당한 당도와 함께 포도향도 첨가되어서 더욱 깊은 맛이>.<!



마지막으로 다 끓이고 난 후에 바로 옮겨담지 않고 과일 성분들이 충분히 우러나오도록 3~4시간정도 놔둔다.

이렇게 하면 좀더 깊은 맛이 난다고 한다. ^.^




그리고 뱅쇼를 옮겨담기 위해 소셜에서 1L짜리 병도 구입...+_+

이것저것 액체류를 담기 좋아서 여기저기 유용하게 잘 쓰일 것 같다.



뱅쇼 만들고 남은 와인은 파스타 만들어서 냠냠 ^ㅠ^

예전에는 맥주를 좋아했는데, 맥주는 탄산이 있어서 배도 부르고 밤에 마시기 좀 부담스러워서 끊었는데.

와인 음료로 다시 alcoholic 시작...? ㅜㅜ

Posted by 곰지하

멍2


얼마전에 옷 및 가방을 대량으로 정리하면서 잘 안쓰는 에코백부터 가방까지 많이 버렸는데

막상 버리고보니까 당장 쓸 가방이 없어서 곰무룩 :(

하지만 쇼핑의 첫걸음은 정리 및 버리는 것이라고 하지 않았던가ㅋㅋ

버렸으면 이제 사야지 +_+


아직 학생이기도하고 여기저기 노트북을 사용할 일이 많아서 데일리로 쓸만한 적당히 큰 크기의 가방이 필요했다.

캐스키드슨 백팩 하나로 연명중이었는데 아무래도 꽃무늬가 메인 패턴이다보니까 데일리로 매기에는 뭔가 질려서

쇼퍼백!!! 을 구입하기로 결정


사실 예~~~전부터 국민백이라는 시슬리 레인보우 쇼퍼백을 눈여겨보고 있던터라

결정장애인 나도 크게 고민하지않고 빠른 시간 내에 구입 할 수 있었는데

문제는 아무래도 백화점가와 차이가 많이 나는 인터넷 쇼핑몰 가격. ^^;


'시슬리 가방은 홈쇼핑에서 사는게 진리' 라는 얘기를 어디선가 주워들은 기억이 있기에

GS SHOP에 접속, 마침 가방이 입고된 시점이라서

국민 데일리백이라는 시슬리 레인보우 쇼퍼백 검정색을 119,000원이라는 가격에 득템할수 있었다!


셀카

신남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하고 배송에는 주말포함해서 3일정도 걸렸던 것 같다.


나를 언제나 설레이게 하는 택배상자!.!

도착하자마자 뜯어봄.



백화점에서 사면 정가 168,000원인듯?

made in china인데 꽤 비쌈 ㅜㅜ



메인 쇼퍼백. 13인치 노트북이 들어가고도 남을 정도의 적절한 크기다.

A4 file 같은 것도 무리없이 잘 들어가겠음.

사피아노 가죽 재질이라 때도 별로 안탈 것 같고, 검정색이라 무난하게 매기 좋겠음.

위쪽에 그냥 뚫려있는게 아니라 지퍼로 여닫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내용물이 보일 걱정도 없다.



그리고 내가 시슬리 백을 택했던 또다른 이유는 메인백 안에 작은 체인백이 또 들어있기 때문!!!

물론 원래 가지고 있는 찰스앤키스 검정 퀼팅백이랑 크기가 비슷해서 자주 들고다니진 않을 것 같지만

가볍게 동네에 친구 만날 때나 장볼때 들고 나가기 좋을 것 같다.

크기도 적당함!!! 지갑+휴대폰+작은 파우치정도 들어가면 딱맞을듯.



그리고 요건 장지갑.

안그래도 지금 쓰고 있는 지갑이 좀 질려가던 차였는데 가끔 기분전환용으로 들고 다녀야 겠음.


지퍼부분 사진을 못찍었는데 약간 지퍼가 중국산의 느낌이 남.ㅋㅋㅋ

그렇지만 뭐 어때 메인백이 마음에 드니까 괜찮아 :D


어쨌든 매일매일 데일리로 들고다니기 좋을 20대 여성백 국민백! 시슬리 레인보우 쇼퍼백.

앞으로 자주 들고다니면서 본전뽑아야지.

바이


20대 여자 대학생 데일리백 추천/시슬리/sisley/가방/쇼퍼백/검정

 

Posted by 곰지하

드디어 받았다!

이니스프리 VVIP 키트.

 

이게 뭐라고 그동안 호갱짓을 한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초제품, 클렌징 포함해서 나한테 필요한거 이것저것 좀 사고

일회용 도구들, 예를들어 화장솜, 면봉, 마스크팩같은거 사다보니 vvip는 금방 되더라는.

1+1인가 2+2할때 네일제품이랑 섀도우도 지름신이 왔었고 (호갱맞구나아...)

 

사실 나는 로드샵 브랜드 기초제품, 클렌징제품중엔 이니스프리를 가장 선호하고

색조는 에뛰드, 아리따움을 좋아함ㅎㅎㅎㅎㅎ

 

어쨌든 이니스프리 호갱-_-이 될수밖에 없던 이유는 바로 이 vvip 키트 때문.

 

여름에는 파우치랑 여행용 샘플같은거 주던데

가을을 맞아 보습을 위한 제품을 준다고 하니 내심 기대.

내용물을 직접 받아보기 전까지는 뭐가 들었는지 모르기때문에ㅎㅎ

깜짝 선물 받는 기분!

 

 

미리 인터넷이나 핸드폰 앱으로 신청을 하고

수령할 지점을 골라서 해당 날짜에 방문하면 된다.

 

 

vvip 키트의 아리따우신 자태.ㅋㅋㅋㅋ

그린티클럽 키트는 뭐가 더들어있다고 하던데. 뭐였더라.

 

이름하야 이니스프리 웰컴어텀 VVIP KIT

컨셉은

여름동안 지친 피부를 탄력있고 건강하게 되돌릴 수 있도록,

가을 스킨케어에 꼭 필요한 제품들로 구성한

 

kit 라고 한다.

 

 

 

 

열어보니 이렇게 생김..

에게게게게 3개밖에 안들어있어 ㅠㅠ 그래도 작은게 아니라 좀 큼직큼직 한것들이야 :)

 

내용물은

 

이니스프리 AD 유채꿀 세럼 15 ml

이니스프리 퍼펙트 9 리페어 크림 30 ml

이니스프리 민들레 카밍 젤 클렌저 80 ml

 

 

아 클렌징은 저번에 사서 필요없는데ㅠㅠ

세럼이나 크림은 있을수록 좋으니까 *_*

 

 

아래는 사용후기

 

 

민들레 카밍 젤 클렌저

구매의사 ★☆☆☆☆

 

화장을 한 상태였는데 따로 포인트 메이크업은 지우지 않고 이걸로 문질문질 해봤음.

물기 없는 상태에서 문지르고 물을 더해가면서 씻으라고 함.

 

썬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은 그럭저럭 잘 지워지는 것 같은데

아이메이크업 한거 난리남ㅋㅋ

마스카라랑 젤아이라이너를 잘 못녹여 내는 것 같음.

 

향은 그럭저럭 좋은 것 같은데

텍스쳐도 별로임ㅎㅎㅎㅎㅜㅜ

젤이라 처음엔 수분느낌이 있어서 시원하고 좋았는데

나중엔 그냥 물기없는 얼굴에 비누칠하고 있는 느낌임...

 

오일 클렌져가 있으니 앞으로도 잘 손이 안갈듯.

 

 

 

유채꿀 세럼

구매의사 ★☆☆

 

제주 유채꿀과 유채씨 오일의 촘촘한 피부 보습막 형성..

일단 무거운 느낌을 싫어하는지라 세럼 치고 그런면에선 괜찮았던 것 같음.

향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고. 효과는 잘 모르겠고.

정품 가격이 얼만지는 모르겠지만.. 비싸겠지?

ㅋㅋㅋㅋㅋ그래서 구매욕이 좀 안땡김.

 

 

 

퍼펙트 9 리페어 크림

구매의사 ★★★

 

yo 30 ml 짜리를 주다니

 

주름개선, 미백 크림이라고 하는데

사실 화장품 공부좀 해본 사람들은 다 알지..

화장품으로 주름개선, 미백 효과 바라느니 피부과 다니는게 낫다는걸ㅋㅋㅋㅋㅋ

 

그치만 안바르고 자는 것보단 촉촉한 느낌이라 괜찮은 것 같고

적당히 꾸덕한 느낌이라서 보습 효과는 괜찮음

가을철에 건조하면 주름이 잘 생긴다고 하니 예방하는 측면에서는 좋을듯.

 

하지만 이것도 역시 정가주고 사고싶진 않아ㅋㅋㅋㅋ

 

 

 

쓰고보니 2014 4분기 이니스프리 vvip 키트가 기대되는군.

그때까지 또 호갱이 되어야 하나..?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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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곰지하

 

 

1학년 때는 기숙사에 직접 프린터기를 가지고 와서 노트북에 연결해서 인쇄했었는데

이게 쓰다보니 매일 기숙사에서만 인쇄하는것도 아니고 ㅠㅠ 도서관이든 어디든 한두장씩 급하게 인쇄할 때가 꼭 있었던 것 같다.

고학년이 되면서 점차 주변에 한두개씩 생겨나는 인쇄, 스캔, 복사 복합기 CUBE!

처음엔 이게뭔가-_-;하고 매일 써오던 복사카드를 이용했지만 한두번 쓰다보니 '오~ 좀 편한데?ㅋㅋ' 싶었다.

제일 좋았던 것은 인쇄하러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바로 기숙사 1층에서 인쇄할 수 있다는거?

 

학교 복사실에서 하면 흑백인쇄 한장당 40원이지만 큐브에서 하면 50원이라 가끔 비싸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출력 품질이 좋다ㅋㅋ 종이도 매끈매끈한게 부드러움*.*

근데 스캔은 한장당 500원이면 좀 비싸게 느껴진다 ㅠㅠ 종이나 잉크가 드는 것도 아닌데.

 

아이디도 만든 김에 밤송이, 밤톨이도 열심히 모아야지ㅋㅋㅋ

은근 이번학기 인쇄할 일이 많을듯?

 

어쨌든 큐브님 잘부탁드립니당 :-)

 

Posted by 곰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