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지구촌 시대를 맞아 많은 수의 한국 학생들이 해외로 교환학생을 떠나고 있다.

 

Why do you apply for an exchange program?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지원하셨나요? 하고 물으면

 

"대학 생활 한번 경험 보아야 같아서"

"외국에서 공부 보고 싶어서"

"잠시 휴식과 여행을 위해서"

 

등등 수도 없이 많은 이야기를 들을 있을 것이다.



대학 생활 해야 목록에 단골로 등장하는 '교환학생'.

예전보다 대학생들의 사회 진출 나이가 늦어지고 취업난에 직장 구하기도 점점 어려워 짐에 따라 어느 순간부터 대학 재학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교환학생은 대학생들의 필수 코스로 여겨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막상 교환학생을 생각하게 되면 어디서부터, 어떤 마음가짐으로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기분이 것이다.

나라별로 드는 돈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까지 가능 한지 자금 상황도 체크해야 것이고

단기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닌 곳에서 짧게는 4개월, 길게는 1 이상 생활해야 되기 때문에 여행 짐을 챙기는 것과는 다를 것이다.

 

나도 막상 교환학생을 떠나려고 보니 주위에 마땅히 조언을 얻을 있는 지인도 없었고

비행기표, 비자부터 시작해서 생활용품까지 여러가지 준비하는 데에 애를 먹어서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있을까 하여 글을 남겨본다 :)

또한 나의 기록용이기도 하고.

 

 

오늘은 prologue 형식으로 떠나기 전에 생각해 보아야 것들을 적고

이어지는 글에는 application, student pass, checklist, 실제 수업이나 생활 기억이 나는 대로 글을 이어 나갈 생각이다.



0. 교환학생? 아니면 그냥 장기간 여행?

분명 잠시 일상을 떠나 새로운 환경을 접하고 싶다는 이유로만 교환학생을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많은 친구들이 고민 하는 하나가

'교환학생' 것인가 아니면 휴학을 하고 장기로 '여행' 떠날 것인가의 고민이다.


나의 경우는 2학년 달간 유럽여행을 다녀오기도 했고  외에도 짧은 어학연수나 학회전람회 참가 경험도 있어서

외국 생활에 대한 로망도 별로 없었고 굳이 '교환학생' 갖는 장점에 대해서 생각해 적조차 없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같은 외국 생활이라도 '학생' 신분인 것과 '여행자' 신분인 것은 마음가짐부터 다르다는 것이다.

 

아무리 교환학생이 local 학생들보다 공부한다고 하지만 본교에서 요구하는 이수 학점이 있고 과제시험도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행만 즐길 생각이 아니라면 자유도는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굳이 학교에 비싼 등록금도 내면서(그래도 KAIST 경우에는 장학금으로 해결되지만) 수업이나 과제를 소홀히 한다는

마음의 짐까지 가지고 싶지 않은 나같은 부류의 사람은 교환학생을 단지 '여행' 목적으로만 온다면 후회할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학기 전후로 여유가 된다면 학기중에 여행을 가지 않아도 여행을 즐길 시간은 충분하다.

 

이에 비해 학기 중의 여행은 휴학생 신분이기 떄문에 자유롭게 일정을 계획하고 즐길 있지만

단지 여행만을 위해 휴학하기에는 심적인 부담이 크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자신이 어떤 성격의 사람인지는 자신이 가장 알기 때문에 점을 충분히 생각하여

'학생' 것인지 '여행자' 것인지를  분명히하도록 하자.



1. 목적과 이루고자 하는 바를 분명히 하라.

고민을 끝내고 교환학생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면 내가 교환학생을 가는지의 이유를 명확하게 이야기 있어야 것이다. 그리고 목적과 결심은 쉽게 흐트러지기 때문에 자주 있는 곳에 적어두고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나는 교환학생 인터뷰 중에서도 ' 가려고 하나?' 질문을 받기도 하였고

후에 무슨 일을 하든지, 누가 물어보든지간에

"나는 이러이러한 목적으로 교환학생을 가서 이렇게 하고 왔다."

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것을 목표로 계획을 세웠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교환학생의 목적은 전공이나 어학 공부가 수도 있고 다양한 문화 체험이나 여행 아니면 개인적인 사색의 시간 등이 있다. 그리고 여러가지 목적 중에서도 우선순위를 매겨 보도록 하자.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처럼 목표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실제로 이루는 도움이 것이다.

 

막상 목적을 분명히 하고 와도 실제로 새로운 곳에서의 적응기간을 거치며 정신없이 생활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지나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나중에 교환학생 기간이 끝난 후에 ' 했더라?'라고 지난 날을 돌아 보았을 '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시간만 갔다.' 등의 후회가 남지 않도록 가지라도 목표를 정하고 확고히 하도록 하자.

 

 

2. 어디로 떠날 것인가? 기간은?

'교환학생' 하면 대부분은 미국이나 호주 영어권 나라, 또는 서유럽권 나라로의 파견을 일반적으로 생각할 것이다.

실제로 북미 지역이나 서유럽권에 좋은 학교들이 많기도 하고 지리적 이점때문에 인기가 많아 경쟁률도 편이다.



앞에서 말한대로 목적을 분명히 했다면 어디로 떠날 것인지 정하는 일은 상대적으로 수월한 일이 될 것이다.

영어 공부가 주 목적이라면 영어권 국가를, 유럽 국가 쪽의 여행이 목적이라면 그 지역의 국가를,

특수 언어(ex. 프랑스어, 일본어, 스페인어)를 배워 보는 것이 목적이라면 그 나라로 국가를 한정시켜 놓고 학교만 선택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보통 학교, 단과대학별로 전공에 따라 갈 수 있는 학교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학교나 학과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목록을 살펴보고 리스트를 정한 후 지원할 대학을 선택한다.

학기별로 지원할 수 있는 학교 목록이 다르기도 하니 꼭 가고싶은 학교가 있다면 자신의 학사일정을 미리 고려하여 맞추어 놓도록 한다.

보통 한 학기 파견이 일반적이며 길게는 1년정도까지 체류하며 공부하기도 한다.

 

KAIST의 경우는 국제협력팀에서 내부 선발을 거친 후 그 학교에 학생이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일단 내부 선발에서만 합격이 되면 특별한 문제가 없는 이상 교환학생으로 파견이 가능하다.

 

 

3.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지원 대학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공인영어성적(TOEFL)와 성적표(academic transcript), 자기소개서(statement of purpose, SOP)를 요구하며 이는 학교 내부 선발때도 사용되며 KAIST의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외국인과 1:1 영어 인터뷰를 진행한다.

 

보통 ibt TOEFL 기준으로 88점 이상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며 91, 혹은 그 이상인 대학들도 있다.

내부 선발에서는 TEPS TOEIC 점수를 반영하기도 한다.

GPA가 높을수록 선발에 유리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당연한 사실.

교환학생을 지원할 생각이 있다면 미리 공인영어성적을 받아 두고 성적 관리를 열심히 하도록 하자.

 

SOP의 경우에는 기한이 마감되기 전에 미리미리 작성해 두는 것이 좋다.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려는 목적과 이유가 분명하다면 수월하게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

 

 

4. 금전적인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사실 교환학생으로 선발이 된다고 하더라도 금전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파견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교환학생 가는데 총 얼마정도 필요한데?

아무도 왜 말해주지 않는거야ㅠㅠ

나같은 경우는 올해부터 경제적인 독립 선언을 해서 모든 비용을 혼자서 감당해야 했기에 예산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했지만 대다수의 교환학생들은 부모님 지원을 받아 공부하는 것 같다. (그래서 총 얼마 들었는지 잘 모르는지도ㅋㅋ)



등록금을 제외하고 크게 들어가는 지출 항목을 나눠보면

왕복 항공권, 현지 생활비, 기숙사비, (여행을 다닐 생각이라면약간의 여행 자금 정도인데

항공권은 가고자 하는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저가항공을 미리 예약 한다면 예산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현지에서의 식비, 교통비, 쇼핑 등을 포함한 생활비는 한국 물가가 좀 비싼 편이니만큼(북유럽보단 아니지만...)

딱히 유흥을 즐기는 편이 아닌 한 대략적으로 월 50만원 정도로 충분히 생활 가능한 수준이다.

하나 신기한점은 한국에서보다 쇼핑을 덜 하게 되었다는 점아무래도 미용 관련 지출 항목이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_-;

기숙사비는 내가 있는 학교의 경우 4달에 약 180 만원 정도로 서울 월세나 사립대 기숙사비와 비슷한 정도다.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을 계산해보면(Singapore NUS 교환학생, 1학기 기준)

왕복 항공권( 100만원) + 현지 생활비(50만원 X 4개월 = 200만원) + 기숙사비( 180만원) = 480 만원

정도로 예산을 책정했고 기타 보험이나 student fee, 비자 발급 비용등을 합하면 약 500만원 정도면 충분하다.

 

물론 이것은 여행 경비 제외에 상대적으로 항공료가 저렴한 Singapore 기준이고

실제로 여행경비를 포함하면 북유럽권이나 북미지역의 경우 1000만원 가까이서유럽은 700~800정도의 예산이 필요.

 


요즘에는 몇몇 장학재단에서 '교환학생 장학금'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기도 하므로

금전적으로 여유있는 편이 아니라면 이러한 제도들을 잘 활용해 보면 좋을 것이다.


교환학생,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이니만큼 알차게 준비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도록 하자. :-)


Posted by 곰지하
국내 토종 박사 교수님을 만나다!
- KAIST 물리학과 정하웅 교수님 인터뷰


<정하웅 교수님 소개 및 약력>

복잡계 네트워크 과학’이라는 분야를 개척해온 주요 연구자들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미국 노터데임대학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있던 1999~2001년에 <네이처>에 5편의 논문을 잇달아 쓰면서 주목 받았다. 물리·생물·전산·사회·경제학 등 영역에서 다양한 연결망의 구조와 성질을 연구하며, 총 인용 횟수 8천 번이 넘는 논문들을 발표해왔다. 최근엔 미래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에 대해서도 연구하며 네트워크 안에서 일어나는 동역학의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1998 : Seoul National University (Ph. D. in Physics)
1993 : Seoul National University (M.S. in Physics)
1991 : Seoul National University (B.S. in Physics)
△ KAIST지정 석좌 교수(물리학)
△ 교육과학기술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2010년 5월)


  이제 2011학년도 1학기를 마무리 하는 시점, 많은 수의 장학생들이 고민하는 바로 그것. 학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일 것이다. 주위를 살펴보면 대통령과학장학생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이공계국가장학생들은 대학원으로의 진로를 희망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창업이나 취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보인다. 진로 선택 시 대부분이 제 1순위로 생각하고 있는 대학원 진학. 하지만 막상 준비를 하려니 어떤 분야의 연구를 하고 싶은지도 확실치 않고, 국내 대학원으로의 진학을 준비해야 하는지 아니면 해외 대학원 유학을 준비해야 하는 지조차 헷갈리기만 한다.

  현재 학계에 종사하고 계신 많은 분들이 학생 시절이었던
1980~90년대만 해도 한 번쯤은 외국에서 공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2000년대 들어 학사, 석사, 박사를 모두 한국에서 마치고서도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룬 분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 이번 <대장금 인터뷰>에서는 국내 토종 박사 교수님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국내에서 학위를 받으시고도 교수로서 널리 활약을 펼치시는 KAIST 정하웅 교수님을 직접 만나보았다.

  정하웅 교수님은
1991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학사과정에 입학하시고 그 이후 석사, 박사 과정을 모두 서울대학교에서 마치셨다. 고등학교 때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물리학을 기반으로 공부하면 후에 다른 학문을 배우는 데에도 훨씬 수월할 것이라는 생각에 물리학과를 선택하시고 수학과 전산 분야에도 관심이 있어 전산물리학 관심을 가지셨다. 현재는 복잡계 및 통계물리 분야의 연구를 하고 계신다. 교수님은 자신의 연구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과거에는 전통적인 물리학 연구에 많은 물리학자들이 모여들었지만 요즘에는 물리학도 다양한 분야로 넓혀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도 그 중 하나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셈인데, 물리학의 경계(boundary)를 넓혀가는 연구를 하고 있는 것이죠."


  보통 이공계 학부
, 대학원을 졸업한 이후에는 세 가지 진로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산업체에서 응용, 공학 분야의 일을 하는 것, 학교에 남아 연구와 교육을 하는 것, 연구소에서 기초연구나 응용연구를 수행하는 것이다. 현재도 많은 수의 학부생들은 졸업 이후에 무엇을 할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 학부 졸업 후에는 두가지 길로 나뉘는데, 바로 취업을 하는 것과 대학원에 진학하여 계속 공부를 하는 것이다.

  정하웅 교수님께서도 학부 때 이와 비슷한 고민을 하셨다고 하신다
. 교수님 전 세대까지만 해도 많은 수의 남학생들은 6개월간의 석사 장교를 마치고 해외로 유학을 가는 것이 당시 세대의 트렌드였지만 그러한 제도가 없어지고 국내에서 박사과정 5년을 마칠 시 자동적으로 병역 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제도가 생겨났던 것이다. 과거에는 해외 유학이 하나의 유행처럼 번졌다면 이제는 국내 박사가 새로운 트렌드가 되기 시작한 것이다. 학부 때 교수님께서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가 있다고 생각되어 당시 흥미를 가졌던 물리학과 전산 분야가 결합된 분야를 선택하고 계속해서 공부를 하기로 결정하셨다. 그렇다면 교수님은 국내 대학원 진학과 해외 대학원 진학의 어떤 점을 장단점으로 꼽으실까?

국내 대학원에 진학하느냐, 해외 대학원에 진학하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생이 무슨 연구를 하고 싶어 하는가, 어느 곳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더 잘할 수 있는가의 판단에 달려있어요. 한국의 과학기술이 발전되지 못했고 제도적으로도 미비했던 과거에는 해외 유학이 필수 코스처럼 여겨졌지만 현재는 국내에서도 충분히 좋은 연구를 할 수 있는 시설과 제도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가 국내에서는 연구되고 있지 않은 분야라면 해외 유학을 당연히 고려해 보아야겠죠.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같은 조건이면 국내 대학원 진학을 우선순위에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대학원에 진학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박사과정에서 어떤 연구를 수행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Post. doc. 때 외국에서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죠.”

 
아직 학부생 입장에서는 Post. doc.(박사 후 연구과정)은 상대적으로 석사, 박사 과정에 비해서는 낯설게 여겨질 수 있다. 박사과정은 지도교수 밑의 학생의 입장에서 연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워나가는 과정인데 반해, Post. Doc. 과정은 혼자서도 연구를 잘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는 과정이다. Post. doc. 과정에서는 지도교수와 학생의 관계가 아닌 연구 동료와 비슷한 위치에서 연구를 수행하여 좀 더 주도적인 연구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분야에 따라 Post. Doc. 과정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도 학계에서는 이 시기의 연구 경험과 성과를 중요시 하고 있다. 정하웅 교수님도 Post. doc. 과정에서 연구 성과를 널리 인정받으신 케이스다
.


  앞에서도 언급 하였듯이 이제는 국내 대학원이냐
, 외국 대학원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연구하는 과학자, 공학자가 될 수 있는 자질의 함양이 중요해졌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연구, 분야를 찾아내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교수님께서는 세계적인 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
이제 막연히 미래에 대한 꿈을 꾸는 것만으로는 결코 좋은 결과를 낼 수 없습니다.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 중요해졌듯이, 자기가 어떤 분야를 잘 할 수 있는지, 재미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학생 개개인의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 지를 정하는 일이죠. 그 다음에는 학생들이 많은 정보를 검색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았으면 합니다. 지도 교수에게 혹은 관심 있는 분야의 교수에게 찾아가 조언을 구한다던지 또 실제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대학원생에도 조언을 구하는 것이죠. 기회는 준비된 사람들에게만 찾아온다고 했던가요. 여러분들이 모두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곰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