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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4.01 [평촌/인덕원] 카페 지금(JIGUM), 핸드드립 전문 동네카페

너무 조용한 도서관에서 공부가 안될때

가끔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웹서핑도하고 인터넷 쇼핑도 하고 책도 읽으러 찾아가는 카페 :)

아 물론 커피맛은 기본!

 

 

안양 지역에 카페는 주로 안양일번가나 평촌역, 범계역 근처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동네에도 수준급 카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당

 

네이버 열두시 앱(매일 열두시마다 선착순 할인, 서비스 쿠폰 증정하는 앱) 구경하다가 본 카페 지금(JIGUM)

집에서 도보로 10분도 안걸리는 위치에 있음ㅎㅎ

완전 동네라 타지역 사람들보다는 동네 주민들이 많이 애용할 것 같고

친구들이랑 동네에서 만날 때 이용하면 좋을듯!

  


큰지도보기

까페지금 / -

주소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45-2번지
전화
031-425-1458
설명
-

 

 

 

여태까지 포스팅에 들어간 사진들은 거의 99% 이상 폰카로 찍었었는데

집근처인 관계로 DSLR 카메라 사용! (그런데 거의 차이가 없는 것 같은건 기분탓이겠지.. 내가 사진을 못찍어서?ㅠㅠ)

 

카페 외관ㅎㅎ 맞은편에 카페 수크레(sucre)라고 마카롱 전문 카페도 있었는데

이쪽이 좀 더 테이블도 많고 규모가 큰 것 같아서(살짝 오래 있을 예정이었으므로..) 여기로 당첨.

 

 

동네답지않게 흰색 깔끔한 인테리어에 우드느낌 물씬

roasting class도 있는 걸 보니 커피 관련 교육도 진행하고는 것 같다.

 

사진을 못찍었는데 오픈시간은 11:00, 마감시간은 23:00. 일요일은 휴무이당

(실제로 일요일에 가려고 했는데 주일은 휴무라고 써있어서 못감)

 

 

안쪽으로 들어가서 앉았다

혼자 카페 갈때는 거의 노트북을 가지고 가다 보니 무선인터넷(WiFi)의 안정도, 콘센트 위치를 꼭 살피게 된다.

커피 맛이 아무리 좋아도 ㅠㅠ 이런 부대(?) 서비스가 편하지 않으면 잘 안가게 된다.

그런 점에서 여기는 합격ㅋㅋㅋ와이파이도 빵빵 잘터지고 콘센트도 적절한 위치에 배치되어 있다.

 

 

한 쪽 벽에는 이렇게 핸드드립 전문 답게 핸드밀이랑 드리퍼 등등 기구들이 놓여져 있다 :)

간단히 책이나 잡지같은것도 볼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는데 그렇게 귄수가 많지는 않다.

 

인상깊었던 것은 커피 관련 잡지인데.. 이름이 COFFEE 였던가ㅋㅋ 카페를 창업하는 사람들에겐 꼭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잘 보이진 않지만 저쪽 칠판에 커피교실 운영에 대한 정보도 써있다.

가까이 가서 보고 싶었지만 카페에 주인장 아쟈씨랑 나랑 둘만 있어서 민망해서 패스.

 

 

자리에 앉아서 카운터 쪽을 바라보고 찍은 모습.

조명도 은은하니 좋고 벽쪽 선반에 진열되어있는 컵들도 예쁘다.

 

 

카운터 정면 모습.

자리 잡고 앉으면 메뉴판을 가져다 주시는데 그걸 갖고 가서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된다.

깜빡하고 메뉴판을 못찍었는데 거의 커피 종류가 5천원~7천원 선으로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다.

네이버 열두시 앱에서 받은 쿠폰으로 1000원 할인할 수 있는데 할인하면 리필이 안된다고 한다.

나중에 알고보니 커피가 비싼이유가 아메리카노로 1회인가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

다음에 가면 할인 안받고 리필로 커피 두잔 마시고 와야지.

 

보통 처음 오는 카페에서는 카푸치노를 항상 마시는 편인데

오늘은 왠지 핸드드립 커피가 끌려서 과테말라 안티구아(5,500원->4,500으로 할인) 주문.

 

 

한모금 마시고 찍었더니 컵에 자국이 남았네ㅠㅠ

음.. 원래 뜨거운걸 잘 못마시는데 이건 좀 온도가 낮은 느낌? 처음 나올때부터!

 

과테말라 인티구아 원두에서 원래 신맛이 났던가.. 가물가물... 예가체프가 신맛으로 알고 있었는데 ㅠㅠ 아닌가

핸드드립 한동안 안마셨더니 다까먹엇당.

커피 양이 너무 적어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진자 저 쪼끄만 커피잔에 들어있는건 두세모금 마시면 끝인듯ㅋㅋㅋㅋㅋ

맨날 스벅커피나 머그컵에 커피를 마셨던 나로서는 아쉬운 양이 아닐 수 없었다.

뭐근데 핸드드립이니까.. 하고 이해하고 넘어감.

 

 

보통 카페를 추천하는 나의 기준은

- 카페의 기본인 커피 맛

- 합리적인 가격대

- 인테리어, 테이블간격, 의자의 편안한 정도

- 각종 부대 서비스(콘센트위치, 무선인터넷 등)

그리고 요즘 하나 추가된거는 커피 이외에 다른 음료들이 얼마나 있는지?

친구들중에 커피를 잘 안마시는 친구들이 있어서 최근에 고려하게 되었다.

여기같은 경우엔 차종류도 있고.. 나름 갖추어져 있었음.

근데 네이버 쿠폰 써서 그런가 스탬프 모으는 그런거도 안주고ㅜㅜ

 

재방문 의사는 있으나 더 안락한 카페를 찾게 된다면 그리로 가게될듯?

의자는 불편한 편...

그리고 테이블이 4~6인 위주라 혼자 간 나는 4인 테이블을 차지하고 앉아야 되서 좀 뻘쭘한 감이 있었음.

다음에 한번 더 가서 할인고객 말고 일반고객으로 마셔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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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곰지하